[관전평] 6월 19일 LG:삼성 - ‘구본혁 첫 안타가 결승 홈런’ LG 2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6월 19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9일 대구 삼성전에서 구본혁의 데뷔 첫 안타가 역전 결승 홈런이 되면서 9-6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윌슨 6이닝 4실점 7승 선발 윌슨은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3사사구 4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는 실패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아 7승을 달성했습니다. 2회말 윌슨은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러프의 좌전 안타에 이어 2개의 폭투로 1사 3루 위기가 되었습니다. 강민호 타석의 첫 번째 폭투는 포수 유강남이 가랑이 사이로 빠뜨린 블로킹 실수입니다. 하지만 이학주 타석의 두 번째 폭투는 유강남이 바깥쪽으로 앉은 가운데 윌슨의 투구가 몸쪽으로 향해 뒤로 빠져 윌슨의 잘못입니다. 경기 초반 윌슨의 제구는 썩 좋지 않아 유강남
[관전평] 7월 28일 LG:kt - ‘켈리도 QS로 10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7월 28일 |
LG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8일 수원 kt전에서 10-1로 대승했습니다. 켈리 6이닝 1실점 10승 켈리는 전날 윌슨에 이어 10승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6이닝 9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의 퀄리티 스타트로 선발승을 따냈습니다. 삼자 범퇴를 유도한 1회말을 제외하면 2회말부터 6회말까지 켈리는 매 이닝 득점권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탈삼진을 앞세워 실점을 최소화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2회말에는 1사 1, 2루에서 윤석민과 장성우를 연속 삼진 처리했습니다. 모두 커브가 결정구였습니다. 1루수 페게로의 악송구로 인해 조용호의 땅볼 타구가 병살 연결 및 이닝 종료로 이어지지 못한 3회말 2사 2, 3루에는 대타 이대형을 커브로 루킹 삼진 처리했습니다. 4회
가장 팬을 배려하는 구단은 어디?
By 貧乏自慢 | 2014년 7월 8일 |
『프로야구 12구단 팬클럽 전부 10년간 가입해 봤다!』 (プロ野球12球団ファンクラブ全部に10年間入会してみた!) 일본에서 올해 5월말, 이런 책이 나왔다. 저자는 하세가와 쇼이치(長谷川晶一)라는 분으로, 10년 동안 12개 구단의 팬클럽에 가입해 자비 70만 엔 이상 (700만 원 이상)을 써가며 경험한 것을 정리했다고 한다. 일년에 팬클럽 연회비가 대략 5천엔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1년에 12개 팬클럽 가입하면 연간 6만 엔이니, 연간 팬클럽 회원비만 계산한 모양이다. 일본 야구단 어센틱 유니폼은 4만엔 대도 봤으니 -_-; 레플리카도 7~8천엔이니 이것까진 사지 않은 것 같다. 아무튼 책은 대략 이런 내용이라고. 2005~2014년까지의 연도별 총괄구단별 팬클럽 성적표특전 굿즈 명품 & 잉여품
LG, 반등 위해 ‘홀수 달 징크스’ 극복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7일 |
LG가 독특한 시즌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홀수 달과 짝수 달의 성적의 기복이 현저합니다. 3월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KIA와의 개막 2연전을 포함해 3월 3경기에서 LG는 전패했습니다. 승률은 0이었습니다. 시즌 준비가 미흡한 것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4월에는 23경기에서 13승 10패 승률 0.565를 기록했습니다.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극적인 역전승이 많았습니다. 5월은 LG가 잊고 싶은 한 달이었습니다. 26경기에서 8승 1무 17패 승률 0.320에 그쳤습니다. 이병규, 이진영, 손주인이 부상으로 차례로 이탈한 것이 이때입니다. 그러나 6월에는 4월과 동일하게 23경기에서 13승 10패 승률 0.565로 선전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