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더 애니메이션 끝

Posts
핑퐁 더 애니메이션 끝

핑퐁 더 애니메이션 끝

이번 분기 부동의 원탑. 명작 반열에 오른 원작 + 유능한 감독의 시너지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동적인 부분에 거의 모든 걸 박아넣었습니다. 말그대로 애니메이션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는 것이죠. 10화의 페코 vs 류이치는 탁구라는 스포츠로 이렇게까지 보여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컷신 구성의 진행도 좋았으며 상징물을 활용한 연출 또한 좋았습니다. 오프닝과 엔딩의 영상 또한 허투로 만든 게 아니었다는 걸 보여주듯이 작품에 잘 녹여넣었죠. 또 원작이 90년도 만화인데 이걸 2014년의 배경으로 잘 어레인지 했습니다. 살려놓을 건 살려놓고 바꿔놓을 건 바꿔놓았죠. 그대로 냅뒀다면 너무 복고풍스러워져서 구닥다리 냄새가 날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