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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f, 2014
집에 혼자 있을 때 스탠드 하나만 켜놓고 영화 보는 걸 좋아한다. 어제의 영화는 (Chef, 2014). 국내 개봉 계획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가볍게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요리에 관심 있거나 먹는 걸 좋아한다면 더욱. 해고 당한 셰프가 푸드 트럭을 하는 내용이라는 것만 아는 상태로 봤는데, 실제로도 내용은 그게 다였다. 최근에 본 영화라 그런지 구성이 이랑 흡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반에 주인공이 궁지에 빠지면서 바닥을 치고 다시 시작하는(start from scratch는 셰프 포스터의 카피로도 쓰인 표현.) 이야기이기 때문에 극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에는 심각한 갈등이 없다는 것, 여기저기 떠돌면서 '길'에서 자신이 진짜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