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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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대구
부산러 H, M이 대구에 자주 놀러 가는데 대구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V와 나는 서울에서, H와 M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대구에서 만났다. KTX 안에서 V가 챙겨온 자가비와 한라봉을 먹으며 한껏 소풍 기분. 처음 가본 대구는 역시나 대프리카. 다들 땀을 흘리며 벚꽃 엔딩을 지켜보았다. 여덟 시간 동안 밥집 두 개와 카페 두 개, 그리고 새로 생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낸 우리. 대구는 전직 대통령들의 도시답게 잘 개발되어 있어서 서울이랑 뭐가 다른지 도통 모르겠더라. 다른 지방 도시(강릉, 청주, 광주, 전주, 경주 등등)에 갔을 때의 느낌(스카이라인이 낮고 고즈넉하고 어쩌고)이 전혀 없었다. 그냥 언제나처럼 홍대에서 친구 만나고 돌아온 느낌...... 암튼 제대로 수다수다 힐링 여행이었다. 서울에서든 부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