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하루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5년 4월 10일 |
이제 일본에서 거주한지 거의 만5년이 되어가는데 도쿄에는 100% 회사 출장으로. 사적으로는 가본 적이 없었다.그래서 거의 방문처가 있는 도쿄역 주변/긴자 주변에 야도만 하고 돌아오기 일쑤였다. 아, 회의와 회의 사이에 시간 남는다고 황궁 산책 한 번 ㅡ ㅡ딱 한 번, 도쿄 방문하시는 손님이 어텐드를 부탁하셔서;; 도쿄 쥐뿔도 모르면서 올라갔다가 구글맵 + 손님들 감각에 의지하여 아사쿠사 가보고 수상버스 탄게 도쿄에서 해본 관광의 전부였다 ㅡ ㅡ어제는 남편이 도쿄 출장이라 그 길에 나도 동참하여 처음으로 업무와 상관없이, 순전히 놀러 도쿄에 다녀왔다.사실은 숙박도 생각했었는데 남편도 나도 일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그냥 당일치기. 그래서 돌아다닐 동선을 짜놓고 다닐 수 있는 만큼만 다니다 차시간 되면 도쿄역으로
서울 살롱 뒤 쇼콜라(Salon du Chocolat) 2018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2월 21일 |
서울에서 열리는 행사가 잠깐 쉰 것 때문에 은근히 걱정되기도 했는데 올해에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잘 열린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 도쿄와 파리 쪽을 경험해본 것 때문에 서울 버전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바라지만, 스위트, 디저트 관련 행사도 부쩍 많아지면서 은근히 이 쇼콜라 관련이 약해진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해봅니다. 단순하게 반복되기만 하는 것보다, 다양성과 흥미 유발을 꾸준하게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이쪽 취미 세상인데 그 안에서 다양하게 발전해가는 모습을 마주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나름 한국, 서울 행사 때 구입해둘 수 있는 것은 다 구해서 일 년 내내 향기로운 달콤함을 즐기려고 노력하지만, 이번에는 업체가 그렇게 많다고 하기에는 좀 묘해서 평소 구입 물
140엔으로 1035km, 1도6현 오마와리 여행 2016~2017. (1)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7년 2월 10일 |
이 글은 언제 시작할지 알수 없는[...] (가칭)'2016-17 신년 오마와리& JR패스 2주 여행기'의 일부입니다. 일본의 대표적 철도회사, JR(구 일본국유철도JNR에서 민영화되었으므로 현재는 '국철'은 아닙니다;)에는 '대도시근교구간'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A역에서 B역으로 갈 때, 여러 루트가 존재하는 복잡한 대도시의 경우, 실제 탄 경로대로 요금을 다르게 받으려면 받는 쪽도 내는 쪽도, 증명하기도 어렵고 시간 걸리고 인파가 구름처럼 밀리는 출퇴근시에 재앙[..]이 발생할게 뻔한지라; '일정 구간 내에서는 실제 어떤 루트로 오셨건 그냥 최단 루트로 온걸로 간주하고 그 요금을 받겠습니다'라는 운임계산의 특례 중 하나. 이 은혜(?)를 입기 위한 조건은 첫째, 한번 지나
[14년 11월 도쿄]김포공항 출발 &JAL기내식 &플렉스테이 인 시나가와 [1]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5년 9월 12일 |
※여행 목적으로 간건 아니라 중간중간에 먹거나 짬내서 논 이야기만 쓸 듯 하네요 JAL기내식. 오믈렛(을 가장한 계란지단), 숏파스타, 토마토, 샐러드, 햄,머핀 기내식이 부실하긴 하지만 어차피 일본비행기 기내식이야 뭐 그렇게 큰 기대를 안하니 JAL에서는 땅콩으로 인한 기내 폭력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센배를 주고 있습니다. 짭조름한 간장맛 센베인데 맥주랑 먹으면 잘 어울립니다. 알레르기 대응에도 좋을 듯 하네요:) 무사히 하네다에 도착 게이세이 선을 타고 기타시나가와 역으로 동네 느낌은 딱 변두리 주택가 분위기, 느긋하고 한가한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마음에 들만한 동네 이번에 묵은 호텔은 기타시나가와 역에 있는 플렉스 스테이 인 시나가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