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Just be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5월 24일 |
남성용 하이힐 부츠를 만들게 되는 공장 이야기라는 것만 알고 뮤지컬 넘버들만 들어왔었는데 마침 공연 실황이 영화로 나와서 관람했는데 전체적으로 보니 생각보다 역시 꽤나 좋았네요. 드랙퀸의 이야기가 메인인 헤드윅의 경우 아무래도 무거운데 이건 공장과 같이 스토리를 끌어가기 때문에 좀 더 밝으면서 감동적이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ARKO LIVE라고 연극이나 무용, 전통예술 등도 극장에서 보여지던데 쉽게 접하기 힘든 자리와 시선을 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이하게(?) 원작이 영화지만 못 봤었는데 시골인 고향을 떠나고 싶은 찰리(Killian Donnelly)와 우연히 런던에서 만난드랙퀸 롤라(Matt Henry)의
[쥬피터 어센딩] 목성 등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2월 10일 |
퇴폐미를 마음껏 발산하는 에디 레드메인과 공중 전투씬을 제외하고는 남는게 없는 영화 감정 전개가 보고 있는데도 잠깐 내가 존게 아닌가 싶게 팍팍 튀는게 교차편집형 영화도 아닌데 왜이러나 싶은... 책을 압축해야 하느라 그런건 알겠지만 여성 판타지도 그다지 만족시켜주진 못할 것 같네요. 둘의 케미가 당연히!! 발생되어야 하는데 당연!!히 진행되니 진행된다는 느낌 차라리 에디 레드메인 감상하는게 남는 듯~ 스토리따위!!하면서 팝콘 감상하기엔 미묘하게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하이틴 쪽도 묘하고 SF도 묘하고 애매하네요. 대놓고 고전형 퇴폐캐릭터 ㅅ...소릉흡니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전틱한 SF 디자인들은 개인적으로 꽤 좋았고
영국, 프랑스 여행의 결과물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4월 19일 |
사실 제가 다녀온 여행은 아닙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동생이 다녀온 여행의 결과물들이죠. 제가 부탁한 것들이 왔습니다. 포숑에서 사오라고 한 마카롱입니다. 꽤 많이 사오셨죠. 국내에도 들어와 있다고 하는데, 국내 포숑의 맛은 좀 실망스럽더군요. 확실히 프랑스 포숑의 마카롱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영국에서 사온 제이미 올리버의 네이키드 셰프 시즌 1 DVD 입니다. 자막은 없지만, 재미있더라구요. 아무래도 해외판이다 보니 참 다른 느낌입니다. 다만 케이스는 좀 실망스러웠죠. 이건 런던에서 온 또 다른 물건입니다. 셜록 홈즈 박물관에서 사오라고 노래를 부른 물건이죠. 이런 주머니에 담겨 있는 물건은 바로...... 파이
디스트로이어 - 스산함, 삭막함, 처절함의 공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9월 21일 |
이 영화와 다른 영화 하나가 개봉 일정이 확정 되면서 일이 복잡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워낙에 많은 영화가 한 주간 안에 꼬여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한 편 쯤은 빼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느낌까지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영화들이 다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다 보니 아무래도 한 편도 빼기 힘든 상황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덕분에 리스트에 올리게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캐린 쿠사마에 관해서는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물론 매우 유명한 영화 둘을 연출 한 바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좋은 영화를 연출 했다고는 할 수 없는데, 바로 이온 플럭스와 죽여줘! 제니퍼 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