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70" 블루레이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1월 28일 |
솔직히, 최근에는 블루레이나 DVD나 제가 원하는 작품을 지르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땡기는 작품은 많은데, 출시가 언제 될 지는 정말 모르는 상황이 주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죠. 아무래도 기다리고 있는 영화도 많고 말입니다. (가장 기다리는 두 타이틀이라고 한다면 역시나 다크나이트 라이즈와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겠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도 결국 블루레이로 나오는 것 같더군요. 솔직히 이 영화는 뭔가 정이 안 가기는 합니다. Special Feature Commentary By 조승우, 신민아, 차승우, 이동진 영화평론가 After Commentary ● 스페셜 피쳐 SPECIAL FEATURES : 고고란 이런 것(튕겨튕겨 댄스) : ROCK 'n'
노바디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9일 |
중년 남성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는, 이른바 '누구도 몰랐던 그의 왕년에' 장르. 그게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든, 아니면 키우던 강아지의 복수를 위해서든 간에 이제 이런 종류의 영화도 앉아번호로 연병장 두 바퀴다. <레옹>으로 시작해 <테이큰>, <아저씨>, <드라이브>, <지옥에서 온 전언>, <더 포리너>, <시큐리티>, <이퀄라이저>, <성난 황소>, <존 윅> 등등. 별 볼 일 없는 것처럼 보여서 온갖 악한들에게 개나 소나 취급 받으며 무시 당하던 중년의 아저씨가, 알고보니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했던 거대 뒷세계의 네임드였다는 설정. <노바디>는 그걸 아주 똑같이 리바이벌 한다. 그럼에
홈프론트 - 단순하지만 강렬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28일 |
오프닝은 보통 3주전이나 2주전에 쓰게 됩니다만, 이 경우에는 좀 독특한 경우입니다. 2주 전에 쓰기는 했는데, 대규모 업데이트가 같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시에 덕분에 속이 울렁거리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만 이 영화가 상황이 좀 꼬이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지금 하고 있는 분량으로 봐서는 뭔가 한 편이라도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영화가 난립해 있는 주간에 있다가,결국 두주나 밀리고 말았더군요. 심지어는 본문마져도 밀리는 상황이 벌어졌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고르게 된 이유는 의외로 배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배우를 믿고 영화관에 가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계속해서 한 바 있습니다만, 아무래도 특정 배우의 경
[스파이 브릿지] 고루한 산뜻함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1일 |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의외로 좋았던 영화 아무래도 냉전시대 이야기다보니 스필버그 감독의 장기가 다시금 나와주는 것 같더군요. 사실 시나리오만 보면 고루하기 딱 좋고 보면서 그렇다고 생각은 일견 들면서도 어느새 영화가 끝나있는, 묘한 영화입니다. 나중에 찾아보니 코엔 형제가 각본도 맡았더군요. 스필버그인데 묘한 감이 있다 했더니 거기서 나오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원칙주의자면서 달변가인 톰 행크스를 위시하여 매력있으면서 담담한 배우들의 연기는 상당히 좋았네요. 극적인 면은 덜하고 예상이 가면서도 연출과 변주로 영화를 이렇게 끌어간다는 것은 참 대단해 추천할만 합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보를 보지 않고 가다보니 스파이 교섭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