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축구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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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의 축구 감상

1. 전북 vs 수원 초반부터 전북이 거세게 밀어붙이는 통에 수원이 정신못차리고 선제골 먹었는데 염기훈의 프리킥으로 동점포가 터지면서 1:1, 이후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며 말 그대로 꿀재미를 선사했다. 케이블에 스뽀스 채널에서 야구 제끼고 중계해줄때는 진짜 잠오는 축구만 줄창 나오더니 어째 중계를 안하니 이런 재밌는 경기가 나오는지 모를 일. 전주성에 관중들이 상당히 많이 왔던데 직관간 분들 캐부럽. 그나저나 전반기에 한교원은 진짜 눈썩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월드컵 휴식기 이후 지금은 거침없는 돌파와 마무리를 보여주고 있다. 휴식기 동안 뭐 어디가서 폐관수련이라도 한건지... 진짜 사람이 달라졌다. 역시 피파13 공인 발리슛 장인, 들어갔으면 올해의 골 감인데 아쉽.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