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여행(17)- 체팔루, 바다와 성당
By 은하여인의 뮌헨정착기 | 2015년 3월 4일 |
![시칠리아여행(17)- 체팔루, 바다와 성당](https://img.zoomtrend.com/2015/03/04/a0311870_54f6125a692a8.jpg)
그림같은 체팔루 기차역 너머로 보이는 라 로카(La Rocca) 언덕 체팔루를 그린 그림 시칠리아 여행기도 이제 오늘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네요. ^_^ 끝으로 포스팅할 곳은 저희가 시라쿠사에서 팔레르모로 다시 돌아온 뒤에 방문한 체팔루입니다. 체팔루는 팔레르모로부터 차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곳에 있어요. 기차로도 팔레르모에서 가실 수 있습니다. 시라쿠사-팔레르모 편도 버스: 성인 1인당 12유로(2015년 1월) 팔레르모-체팔루 왕복 버스: 이 부분은 저희 가계부 기록이 확실치 않아서(;;) 가이드북 기록을 말씀드릴게요. 성인 1인당 5.7유로라고 합니다. 체팔루 가는 버스매표소(팔레르모 SAIS) 이 버스매표소는 아래 사진에 나온 버스 바(Bus Bar
이탈리아 반짝여행 (3) 팔레르모에 도착하다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20년 3월 6일 |
1. 로마에서 팔레르모로 가는 비행기 안. 날씨 탓인가? 많이 흔들렸다. 가까운 거리의 국내선이다보니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았는지, 기체가 마구 요동치건 말건 다들 평온하게 앉아있었다. 이 정도의 흔들림은 늘 있는 일인가 보지. 하긴 가까운 거리니까 높이 날지도 않겠고, 바람의 영향도 많이 받겠다. 나도 그 평온함에 동참하고 싶어서 핸드폰을 들고 게임을 시작했지만, 어째 손이 떨려서 그만뒀다. 고개를 하늘로 쳐들고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고 고대하길 몇 십분, 갑자기 쿠구쿵! 두캉! 하는 충격과 함께 진동이 몰려왔다. 깜짝 놀라서 두리번거렸더니 벌써 팔레르모에 도착했단다. 창밖을 보니 이미 지상. ...착륙 예고도 없이 랜딩 뭔데! 고속버스냐고!
시네마 천국
By 하늘 정원 | 2017년 11월 18일 |
![시네마 천국](https://img.zoomtrend.com/2017/11/18/c0239423_5a0f91bad0dbd.jpg)
유명 영화감독으로 활약 중인 토토(자크 페렝)는 고향 마을의 영사기사 알프레도(필립 느와레)의 사망소식에 30년 만에 고향을 찾는다. 어린 시절 영화가 세상의 전부였던 소년 토토(살바토레 카스치오)는 학교 수업을 마치면 마을 광장에 있는 낡은 ‘시네마천국’이라는 극장으로 달려가 영사 기사 알프레도와 친구로 지내며 어깨너머로 영사기술을 배운다. 어느 날 관객들을 위해 광장에서 야외 상영을 해주던 알프레도가 그만 화재 사고로 실명하게 되고, 토토가 그의 뒤를 이어 ‘시네마천국’의 영상기사로 일하게 된다. 실명한 후에도 토토의 친구이자 아버지로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준 알프레도는 청년이 된 토토(마코 레오나디)가 사랑하는 여자 엘레나(아그네즈 나노)의 부모님의 반대로 좌절하자 넓은 세상으로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