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 고베] 먹으러 간 고베 #01
By 하로의 술 이야기 | 2014년 8월 30일 |
고베에 도착해 먼저 짐을 풀어야 하니 호텔을 먼저 들릅니다. 며칠동안 신세를 질 호텔은 호텔 피에나. 아침밥이 맛있기로 유명한(....) 호텔이지요. 또한 이 밀키쉬 잼들도 유명합니다. 그냥 알아서 먹으라는 패기의 시식코너. 한국의 집... 왜 이런 것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꼭 사진을 한장 찍는 것일까요. -_- 꽤 유명한 칵테일 바라는 아카데미 바..인데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결국 한번도 못 가보고 일정이 끝났었습니다. 으어어.. 우리나라에도 맛있는 고베의 빵집으로 알려져있는 이스즈 베이커리. 호텔 피에나 바로 근처에 있어 간식으로 신세를 졌지요. 차가 거의 없이 휑~하니까 참 기묘한 기분입니
[일본 - 아리마] 아리마 동네를 휘적휘적 #01
By 하로의 술 이야기 | 2014년 8월 22일 |
어디든 여행을 가면 동네를 휘적휘적 돌아다니며 사진을 많이 찍는 편입니다. 사람이 들어있는 경우는 드물어 대부분 그 동네의 풍경이지요. 사진을 보고 있으면 조금 심심한 기분도 들지만 여행을 간 당시의 기억을 되살리기엔 아주 좋습니다. 이 날도 여기저기 카메라 찰칵찰칵. 료칸에서 슬슬 걸어나와보면 옆에도 료칸. 온천마을이니 당연하겠지요. 이쪽은 방에서 보이던 뭔가 시추탑같은 것인데... 분위기가 묘해 이것만으로 단편소설 하나는 나올 것 같은 분위기네요. 슬슬 걸어가는데 웬 석상이... 무려 오오다 요리도장... 꽤 유명한 분인 것 같습니다. 고베에 따로 식당도 있으시다고.. 테레비에도 출연하고. -0- 일본이라는 이야기
오사카 난바워크에서 우연히 만난 코탄 챠슈라멘에 매료되다
By 일본 교토 이야기 | 2013년 1월 28일 |
제4차 일본여행 6일째 (4) - 마지막으로 닛포리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7월 8일 |
제4차 일본여행의 마지막날인 2014년 1월 3일 한국으로 귀국하기 직전에 한 번 더 닛포리역 부근의 고양이마을 야나카긴자에 갔습니다. 당시 마지막으로 만난 고양이는 한 마리 뿐이었는데 눈매가 매우 날카로운 젖소냥이였더군요. 눈앞의 인간이 뭔가 먹을것을 가지고 있나 살펴보려는 듯이 날카로운 눈매를 하고서 다가오던 녀석이었습니다만.... 상대가 빈손이라는 것을 알고 몸을 홱 돌려 펜스 밑으로 슥.... 참으로 시크한 녀석...(...) 닛포리역 부근의 어느 가게에서 본 듯한 신년축하기념 축하용 족자봉. 여기에도 모에의 물결이....(..) 닛포리역 내의 서점에서 발견한 타마 역장님 화보집하고 장난감 전차입니다. 저는 역장님 화보집만 샀습니다. 장난감 전차 쪽이 더 비싸더라구요.(...) 역내에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