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영화들 : 버닝, 챔피언, 허스토리, 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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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영화들 : 버닝, 챔피언, 허스토리, 독전
6월에는 한국영화만 4편 봤다. 버닝 (이창동 감독 | 유아인, 연상엽, 전종서)원래도 이창동 영화를 좋아했던 적은 없지만, 이번에는 이창동이 드디어 한남 아저씨가 됐구나 싶었다. 그가 지난 정권 동안 영화를 만들지 못한 건 나도 안타깝지만, 오래 쉬다 나와서 그런지 넘나 올드한 이야기를 넘나 철지난 캐릭터와 구성으로 풀어갔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마지막에 유아인 하는 짓거리 보며 진심 육성으로 "으아...한남!!" 외치고 말았다. 창녀라고 욕을 하는 것도, 혼자 넘겨 짚는 것도, 홀딱 벗고 그 난리를 치는 것도 정말 한남스러웠다. 나는 그 여자가 어떻게 됐는지 궁금하지 니들 사정은 알고 싶지 않다고!! 서울타워에 비치는 빛 따위에 의미부여 하지 말라고!!! 이 영화를 보며 느낀 짜증은 뒤늦게 이승우의 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