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펍]’t Antwaerps Bierhuyske
By 맥덕 김미고 | 2014년 3월 15일 |
![[벨기에/펍]’t Antwaerps Bierhuyske](https://img.zoomtrend.com/2014/03/15/a0017614_5323c53ea709d.png)
브뤼헤를 다녀왔으니 다음은 안트베르펜으로 갑니다. 벨기에에 일주일을 머물렀으니 시간은 충분했습니다.. ^^ 이번에 간 곳은 ’t Antwaerps Bierhuyske라는 펍입니다. 역시 레이트비어에서 좋은 레이팅을 받은 펍으로, 위치도 성모 성당과 광장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깥 길 가쪽에도 테이블이 있는데, 이 날은 햇살이 좋아서 밖에서 저렇게 햇살 맞으며 맥주 한잔 하면 참 좋겠더군요.. ㅎㅎ 안쪽도 아담합니다. 바가 하나 있고, 테이블들이 안쪽으로 쭉 이어져 있습니다. 말린 홉 덩쿨들 장식이 재미있죠. 보틀 리스트. 저런 아르누보 양식의 그림 좋아합니다. ㅎㅎ 바는 요렇게 있구요, 이 날의 탭 리스트.
[공주여행] 무녕왕릉 & 공주박물관 & 공주시내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5년 9월 3일 |
![[공주여행] 무녕왕릉 & 공주박물관 & 공주시내](https://img.zoomtrend.com/2015/09/03/e0011813_55e7d0b9e8f3e.jpg)
여행 공식스케줄에는 무녕왕릉이 없었다. 하지만 공주에 왔는데 무녕왕릉에 안가볼 수가 있나? 학교 다닐 때 무녕왕릉을 배운 후로 그곳은 항상 나의 로망이었으나 이 나이가 되도록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 고향이 경주라 경주의 천마총을 비롯한 왕릉들은 숱하게 봤지만, 무녕왕릉처럼 벽돌로 쌓아 만든 무덤이라니! 넘넘 예뻤고, 경주의 능들과는 다른 것 같이 환상이 있었다.같이 간 언니는 최근 라디오에서 무녕왕릉에 대해 들었다고 했다. 무녕왕릉이 송산리 고분군에 있는데, 두 무덤 사이의 낮은 곳에 있어서 아무도 거기에 무덤이 있을 거라고 생각지 못하다 우연히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묘를 여는 날 기자들이 대거 난입해 사진을 찍는 바람에 숟가락인가 뭔가가 부러졌고, 그때문에 기자들을 다 쫓아내고 수장품을 싹 다 거둬
다낭 주말여행 (1) 한 시장에서 옷 사기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11월 4일 |
1. 10월의 어느 주말, 다낭엘 다녀왔다. 여러모로 마음 정리가 필요한 시기였고 그래서 시간만 나면 스카이스캐너를 열어 항공권을 찾는 일이 허다했는데, 마침 괜찮은 표를 하나 건졌다. 왕복 20만원 정도면 구입할 만하지 않은가. 그래서 냉큼 질러버린 뒤 연차를 써버렸다. 일정은 대충 이러했다. 1) 금요일 : 퇴근 후 밤 비행기 - 다낭 도착 2) 토요일 : 여행 중에 입을 옷 삼 - 바다 구경 - 호이안 다녀옴 3) 일요일 : 오행산 다녀옴 - 미용실 - 바다 구경 - 마사지 받기 4) 월요일 : 걍 휘적휘적 다니기 - 밤 비행기 - 화요일 새벽 귀국 후 출근 월요일에 바나힐을 갔다면 "이번 주말 다낭 완전 정복!" 같은 느낌으로 여행을 끝낼 수도 있었겠지만, 테마
[여행] 20150802 싱가포르
By Into the Zyubilan | 2015년 8월 18일 |
![[여행] 20150802 싱가포르](https://img.zoomtrend.com/2015/08/18/c0000814_55d30653b48cf.jpg)
인천공항에서 노숙하고 도착하면서 부터 이동경로 틀어지며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고 생각보다 햇빛이 무지 뜨겁고 ... .. . ... 9AM 비행기였는데 근무하고 야간 리무진 시간과 시간이 너무 촉박한 스케쥴이었다. 결국 이래저래 머리를 굴려도 방법이 나오지 않아 결국 전날 미리 공항에 가서 밤새는 것으로 결정. 토요일에 휴가철이라 고속도로도 밀려 가딱했다가는 인천공항 가는 시내버스 놓칠뻔했음;;; 아슬아슬하게 20:52버스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계획대로라면 공항 지하에 있는 스파에서 쉬려고 했는데 계획과 달리 스파가 만실이라 입장금지라니 OTL. 이건 예상에 없던 일이라고! 이때부터 불안하게 되리라는 것을 짐작했어야 하는데... 공항에 도착한건 22:00 출발은 다음날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