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텐바 여행 둘째날-후지 사파리
By 트랄랄랄라 : 길에서는 우리 서로 모르는 척 하기 | 2014년 12월 3일 |
사파리 동물원에 가는 건 처음이라.. 설레기도 하고 겁도 났다. 미리 인터넷으로 버스투어를 예약해 갔다. 여행 중에 숙박이랑 교통비는 안 들었는데 사실 사파리 입장권에 버스투어비에 밥 값까지 이게 비쌌네! 생물을 좋아하는 케군도 기대기대! 가이드분께 고기와 과일, 사료등등을 배급받았다. 정말 먹어 줄까!! 제일 먼저 곰이 왔다. 저렇게 덩치는 커서... 사과를 아삭아삭.. 손 한번 휘두르면 사람도 죽이는 동물인데. ㅎㅎㅎ 뭔가 없어보이게 잡식이야. 그리고 긴장 되는 순간. 사자다. 케군이 떨리는 맘으로 고기 한 점은 잘 건네주더니. 부지깽이 같은 집게로 닭고기를 헤집었다. 자꾸 들었다 놨다 헤집길래 뭐하는거냐고 물었더니. 살점만 떼주려고 한 모양. ????;ㅂ;? "여기.. 닭에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