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7 - 백두산여행, 백두산 천지
By 無彩色 | 2012년 6월 9일 |
![2011.07.27 - 백두산여행, 백두산 천지](https://img.zoomtrend.com/2012/06/09/a0010042_4fd2ae14ad3cb.jpg)
오늘의 코스 : 이도백하(06:30AM) - 백두산 주차장(입장료 100위안, 셔틀비 80위안, 18분 소요) - 환승지(셔틀비 85위안, 30분정도 소요) - 천지 - 환승지 - 장백폭포(비룡폭포, 68m 높이) - (셔틀 30분소요) - 주차장 - 식사(강원도 식당) 후 호텔(14:00) - 시장구경 아침 5시에 가이드로부터의 모닝콜. 모친.. 5시 40분까지 내려가야한다고 살짝 거짓말하셔서 식당에 내려가니 "아무도 없음" ㅠㅠ. 6시쯤 가이드가 내려와 '왜 이렇게 빨리 내려오셨어요?' 이런다.. 어무이.. 약속시간은 정시에 알려주셔욧!!! 너무 일찍 일어나서 밥도 먹는동 마는동 하고 셔틀을 탔다. 날씨가 흐릿한게 그리 좋지 안은 듯 해서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출발. 뭐.. 복불복이지뭐. 백두산으로 가는
나가수2, '이수영'과 첫 생방송 경연의 단상
By ML江湖.. | 2012년 5월 7일 |
![나가수2, '이수영'과 첫 생방송 경연의 단상](https://img.zoomtrend.com/2012/05/07/a0106573_4fa6cdce4bc27.jpg)
우리시대 실력파 가수들의 노래 경연장 '나는 가수다' 시즌2가 본격적인 첫 라이브 방송을 열었다. 지난 주 오프닝쇼 공연으로 서막을 연 후 기존에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된거라 더욱 주목을 끌었는데.. 역시 약간의 방송 실수나 잡음이 있긴 했어도 이 정도면 무난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 무난함 속에 경연 MC로 나선 '이은미'의 진행은 재발견이라 할 정도로, 침착하면서도 유연하게 진행을 잘 소화했다. 여기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는 세 명의 보조 진행자 박명수, 노홍철, 박은지 등도 나름 좋아 보였다. 하지만 박명수의 막판 결과 발표에서 무대 진행은 긴장한 탓인지 특유의 개그드립이 나와 눈살을 찌푸렸다. 대신에 노홍철은 그만의 호들갑 색깔로 긴장감 백배의 가수들을 잘 이완시켜준 것 같다. 뭐, 객석에서
[서울] 노랑노랑 개나리 천지, 응봉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6월 6일 |
![[서울] 노랑노랑 개나리 천지, 응봉산](https://img.zoomtrend.com/2013/06/06/c0014543_51af3e7e60416.jpg)
개나리를 보러 응봉산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영화보러 나왔다가 날이 워낙 좋아서 ㅎㅎ 그러다보니 40마밖에 안가져와서 조금 아쉽더군요. ㅠㅠ 주차장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차는 안가져가는게 좋긴 하지만 그나마 겨우 자리가 조금 있긴했네요. ㅠㅠ 그래도 산이라 전망이 좋은게 시원합니다. 역시 봄꽃은 커플이 많이 보러 옵니다. ㅎㅎ 사진 찍으려하자 열심히 몸단장하는 아가씨 시내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주변 분들이 참 부럽습니다. 개나리와 말년 매화~ 정상에 올라가니 소나무와 정자가 똭~ 응봉산정, 주변 풍경을 보니 야경찍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운동기구나 벤치도 많고 휴식공간으로서 멋지네요. 웬지 서울에 안 어울리는 듯한 삼표공장
물, 빛, 그리고 사랑 <러스트 앤 본>을 보고
By never let me go | 2013년 6월 7일 |
![물, 빛, 그리고 사랑 <러스트 앤 본>을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3/06/07/b0166162_51b19faf4dab2.jpg)
1. 화요일, 월차를 쓰고 혼자 광화문 씨네큐브에 <러스트 앤 본>을 보러 갔다. 회사가 광화문 근처라 퇴근 후 시간을 낸다면 얼마든지 볼 수 있었지만 굳이 휴가를 내어 혼자 관람했다. 곧 내릴것만 같았고, 내게는 혼자만 봐야했던, 그래야만 했던 영화였으니까. 2.<씨네21>을 읽고, 무척이나 보고싶던 영화였다. 이 영화를 보면 가슴이 절절 끓을 줄 알았다. 헌데 기대보다 뜨겁지는 않았다. 내 기대가 큰 탓도 있었겠지. 영화를 다 보고나면 이 둘의 러브스토리 보다는 물, 빛, 그리고 여주인공 스테파니役의 마리옹꼬띠아르의 허망한 눈빛이 망막에 자꾸 맺힌다. 스토리보다는 스크린 가득 펼쳐지는 사운드와 이미지에 대한 잔상이 크게 남는 영화다. 3.각기 다른 삶을 살다 인생의 밑바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