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감상
By Tao's Blog | 2018년 7월 8일 |
!['앤트맨과 와스프'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8/07/08/a0010149_5b41ceaef40d2.jpg)
6일 저녁 19시 30분. 서면 CGV에서 2D로 보고 왔습니다. 내용 누설 있습니다. - 개봉 전 소문으로는 시빌워 직후의 시간대라는 얘기가 있었는데, 실제 내용은 오히려 인피니티워 직전의 이야기입니다. 시빌워 후 캡틴 아메리카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던 '스콧 랭'은 결국 자수를 했고 서법거래를 거쳐 2년간의 가택연금 처치를 받은 상황. (작중 시작점이 가택연금 3일이 남은 시점) 게다가 은사라 할 수 있는 '행크 핌'과 썸을 타던 '호프 밴 다인'은 스콧의 행동 덕분에 앤트맨에 대한 것이 알려지면서 FBI의 추적을 피해 도망자 신세가 되어 연락이 끊긴 상태에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영화 자체의 구도는 심플해서 '자신이 만든 연구소로 재닛을 되찾아 오려는 행크 + 호프와 3일 남은 가택 연금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아이맥스 예고편 + 포스터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3월 17일 |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아이맥스 예고편 + 포스터](https://img.zoomtrend.com/2018/03/17/a0015808_5aad04ccbed7d.jpg)
2차 예고편과 정식 포스터 공개. 포스터는 아이언맨 포즈가 심히 미묘한 느낌을 주는군요; 예고편 보면 볼수록 타노스 이놈 대체 어쩔... 어벤져스 다 모여봤자 그냥 한대 툭툭 쳐주면 다 몰살당할 삘인데-_-; 와칸다와 가오갤의 합류가 밸런스 패치가 될 수 있을지... 참고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할리우드 역사상 최초로 모든 장면이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영화입니다. 보통은 다른 카메라로 촬영하다가 중간중간을 아이맥스로 촬영하는 식이었죠. 즉 아이맥스가 아닌 일반관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위아래가 잘린 채로 보는 셈이 된다는 것. 사실 시빌워만 해도 아이맥스 비율로 보지 않으면 공항 전투씬 같은 부분들의 공간 활용이 확 죽어버리는 느낌이었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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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ing nice to me | 2019년 4월 23일 |
10년을 넘게 이어져온 영화 역사에 남을 이벤트가 드디어 하루 남았군요. 이런 행사에는 실시간으로 참여 해 줘야 예의겠죠.(그리고 정상적인 인터넷 이용을 위해서 스포일러 면역을 최대한 빨리 획득해야 하므로) 옛날 제게는 이 영화에 나온 캐릭터들이 데이터 이스트의 밸트 스크롤 액션 게임과 캡콤의 격투게임으로 더 친숙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네요. 잠시 아이언맨을 다시 보다가 이 이벤트를 앞두고 흔적을 남겨두려 합니다. 아래부터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 아이언맨전설의 시작. 아무리봐도 시작은 창대하지는 않았던 것 같지만... 2. 인크레더블 헐크아이언맨에서 점차 넓혀가는 것인데 조금 애매했네요.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죠. 3. 아이언맨 2미키 루크 형님의 위플래시가 빅 픽쳐를 위해서 희생되어버린 아쉬
7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8년 7월 31일 |
![7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8/07/31/c0024768_5b600294b3209.jpg)
모처럼 말일에 올려보는 영화 정리, 7월의 영화 7편입니다. 페이튼 리드, "앤트맨과 와스프" 에반젤린 비켜! 이분은 네가 코흘리개일 때부터 쫄쫄이를 입었던 분이시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형 비켜요! 그분은 옆동네에서 최강 피지컬의... 아 형보다 한참 후배구나? 요르고스 란티모스, "킬링 디어" 잔혹한 신화의 현대적 재구성 또는 신화에 빗댄 웃픈 현실의 코미디 마이클 쇼월터, "빅 식" 이런 황당발랄한 코미디에도 설득력과 디테일을 불어넣는 실화의 힘 고레에다 히로카즈, "어느 가족" 늘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도 어느새 저만치 가버린 고레에다의 경지 김지운, "인랑" ...그리고 늑대는 바다를 건너와, 잡아먹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