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4. 호치민 먹방
By Dulcet | 2018년 3월 31일 |
![동남아여행#4. 호치민 먹방](https://img.zoomtrend.com/2018/03/31/c0146293_5aadfab289051.jpg)
걱정했는데 그래도 식당에 잘 도착했다. 시간도 딱 맞아 :D 열심히 걸어가 식당 앞에서 기다리는데 약속시간이 되도 보이지를 않았다. 벌써 안에 들어가 있나 싶어 확인을 했는데 안에도 없었다. 제대로 온게 맞나 지도를 보고 다시 체크했다. 얘네들 몬트레이에서도 시간약속 안지키더니 여전한가보다. -우리 식당앞인데 어디야.-금방 도착함. 이것들.. 미국에서 새던 바가지 베트남까지 와서 새는구만. 푹푹 찌는 더위에 다른 사람들이 맛있게 점심을 먹는 걸 보면서 기다리고 있다보니 A와 B가 걸어오는게 보였다.빨리 뛰지 못할꼬!!A는 살이 좀 빠졌는지 훨씬 좋아보였는데 B는 거지꼴을 하고 있었다. 왜 머리도 안자르고 수염도 기르고
울펜슈타인 더 뉴오더(0)
By 이게 블로그라구여 | 2017년 12월 24일 |
![울펜슈타인 더 뉴오더(0)](https://img.zoomtrend.com/2017/12/24/c0214605_5a3f1addba178.jpg)
드디어 시작 생각보다 훨씬 좋네여 그래픽이나 컷신이 맘에 드는군여 잔인한거만 계속 나오는줄 알았는데 초반 스토리도 괜찮고 계속 잔인한거만 나오는게 아니라 괜찮네여 세계를 지배하는 나치, 미국이 졌다니 신기방기 초반 몰입감이 상당하네여
한국 흥행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영화 '링컨'
By 중독... | 2013년 3월 19일 |
![한국 흥행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 영화 '링컨'](https://img.zoomtrend.com/2013/03/19/d0036274_514802925bc5e.jpg)
얼마 전, 어떤 기사를 보았습니다. 아카데이메서 인정받은 '링컨'과 '제로 다크 서티' 등을 제치고 좀비 로맨스물인 '웜 바디스'가 흥행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내용이었지요. 아직 제로 다크 서티를 보지 못했지만 링컨을 보고 나서 당연히 그럴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링컨'은 정말 어려운 영화여서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이걸 어떻게 리뷰 해야하나 엄청난 고민에 빠지게 만든 영화였거든요.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기도 어려운 영화이기도 했고요. ** 제목 자체가 스포일러입니다. 링컨을 보기에 앞서 많은 사람들은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거머쥔 다니엘 데이 루이스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안고 극장을 찾았을 겁니다. 그러나 영화 속의 링컨은 생각외로 소름끼치는 연기를 보여주지는 않습니다. 왜
[CO/WY/SD] 2일차 - Crazy Horse Memorial, Mt. Rushmore
By extraordinary mediocrity | 2013년 9월 15일 |
![[CO/WY/SD] 2일차 - Crazy Horse Memorial, Mt. Rushmore](https://img.zoomtrend.com/2013/09/15/a0106824_5234d14c30fd6.jpg)
Wind cave 구경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이동한다. 원래는 러시모어산(Mt. Rushmore)로 이동하려 했으나, 중간에 다른 곳에 잠시 들러서 가기로. 사우스다코타의 가장 유명한 어트랙션이라면 커다란 바위산을 깎아 역대 미국 대통령 중 4명의 얼굴을 만들어 놓은 러시모어산 이겠으나, 그에 맞서는 상징성을 지닌 곳이 있으니 바로 이 Crazy Horse Memorial이다. Crazy Horse는 북미 Lokota 인디언들의 리더였는데, 유럽에서 이주해온 미국인들과 인디언들(요새는 Native American이라 불러야 하겠지만)간의 싸움이 치열하던 시기에 가장 미국인들을 힘들게 했던 리더 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사우스다코타 지역 자체가 인디언들의 저항이 심하고 오래 지속되었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