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LG, 후회없이 싸워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0일 |
LG가 탈락의 위기에 몰렸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5:4로 역전패하며 1승 2패가 되었습니다. 오늘 4차전에서 패배하면 LG는 한국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며 올 시즌을 마감합니다. 지난 3차전까지 LG는 너무나 많은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실책이 속출했고 주루사를 연발했으며 중심 타선이 침묵했습니다. 선발 라인업 구성과 투수 교체 등 감독의 선수기용과 승부처에서의 3루 주루 코치의 판단은 선수들의 약점을 감싸기는커녕 더욱 도드라지게 했습니다. 하지만 LG에 절실한 것은 깨끗이 잊고 새롭게 집중하는 것입니다. 지난 3경기의 잘못과 아쉬움을 마음에 깊이 새겨둘수록 독이 될 뿐입니다. 오히려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는 것처럼 ‘어제는 졌지만 오늘은 다르다’라는 홀가분한 마음
FA관련해서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6년 11월 16일 |
1. 요즘 프로야구 FA가 그야 말로 폭풍전야인데, 이제까지 계약한 건 두산 김재호가 다 이지요 2. 그 와중에 이미 계약은 했는데 눈치보느라 발표를 안할 뿐 아닌가? 하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그게 타당성은 있어 보인다 생각하는데 (기자가 저렇게 썼으면 이유가 있는 거지요)덧글을 보니 우귤이 KT랑 계약했다는 썰이 마구 올라와 있더군요 3. 이게 사실이면 KT는 진짜 제2의 LG TWINS가 되는 것인가? OTL 4. 그리고 그렇게 되면 우리의 선발 축 하나가 완전히 날아가게 되는데 이를 우짜노?그와중에 봉중근은 잡았다는 썰이 또 파다한데 봉중근은 제5선발급 밖에 안되잖아이준형, 임찬규를 내년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인가? 5. 아님 이 카드를 염두해 두고 있었을거란 의심이
LG XPION 브랜드 컴퓨터 슬림 케이스 분해기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2일 |
마루에 두고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컴퓨터가 지난달에 고장났다. 윈도우 10을 재설치하고, 포맷하고 다시 설치해도 도무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프로그램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 문제라 생각하고 결국 폐기 결정. 어차피 버릴 거 뭐 쓸만한 게 있을까 하고, 새로 주문한 조립 컴퓨터가 도착한 날 당일. 이 옛날 컴퓨터 분해에 들어갔다. LG 브랜드 컴퓨터인데 제조 날짜가 2010년. 벌써 9년이나 된 컴퓨터라서 고장 날 때가 되긴 했다. 앞서 쓰다가 고장나서 버린 내 컴퓨터가 2012년에 산 걸 생각해 보면 그보다 더 오래됐지.. 근데 마루 컴퓨터는 인터넷 서핑하고 온라인 고스톱 정도 밖에 안 하면서 하루에 두어시간씩 밖에 안 쓴 걸 생각해보면 컴퓨터를 아껴 써도 10년을 넘
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1일 |
어제 휴식일 LG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와 포수 최경철을 1군에서 제외하고 포수 현재윤과 ‘빅뱅’ 이병규를 1군에 등록한 것입니다. 주키치를 퓨처스에 내려 보냈지만 투수는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LG의 투수진 운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키치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날 퓨처스에서 새로운 투수를 올리며 엔트리 변동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 현재의 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되는 것이 임찬규의 역할입니다. 지난 주 임찬규는 주키치가 조기 강판된 경기에서 뒤를 받치며 연속 등판했습니다.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주키치가 3이닝 6실점(5자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