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국에서 책을 주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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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국에서 책을 주문하며
나는 당원도 아니고 단 한 번도 정치인에게 후원한 적이 없다. 예의상 혹은 정 때문에 책을 주문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 싶어서 어쩌면 읽지도 않을 책을 주문했다. 인세가 그에게 갈 수 있도록 그가 저자인 책만 골랐다. 나도 없는 살림이지만 변호사비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혹시 도울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다면 기꺼이 그럴 생각이다. 이번 내란 사태를 지켜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분통이 터졌다. 어떻게 한 인간을 이토록 지속적으로 탈탈 털고, 헌법까지 어겨가며 잡도리를 하는지 정말 그가 두렵기는 한가 보다. 과장되고 왜곡된 거짓 정보가 그를 악마로 만들었다. 자신들은 도덕적이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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