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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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 하는 기분이었던 서스페리아 내가 역사를 너무 몰라서 그런지 스토리는 충분히 즐겼다고 말할 수 없겠지만2018년 작품임에도 목표로 삼았던 옛 고어 느낌을 너무 잘 살려낸데다몇몇 손꼽힐 장면들의 인상적인 비주얼들로 흥미롭게 보았다.춤추는 장면들, 특히 클라이막스가 되었던 군무? 장면에서(관객 없는, 모두 알몸으로 춘)미드소마의 어떤 장면이 떠올랐다. 사운드도 그렇고 여러 면에서 비슷한 것 같은데영향을 주고 받은 바가 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네.생각해보면 그 장면 외에도 서로 닮은 구석들이 있구나. 다시 본 옛영화,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 개봉했을 당시에는 내가 너무 젊었던(!) 것일까. 다이앤 키튼을 그리 좋아하지도 못했고 그들의 멋을 이해하지도 못했었는데...그런 류의 감정들도 마찬가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