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대타 작전 적중’, 위닝 불렀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6월 29일 |
![LG 양상문 감독 ‘대타 작전 적중’, 위닝 불렀다](https://img.zoomtrend.com/2015/06/29/b0008277_5590698d44950.jpg)
LG가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NC를 잠실구장으로 불러들인 주말 3연전에서 첫 경기에 역전패했지만 남은 2경기에 연승했습니다. 주말 3연전의 분수령은 27일 경기 7회말이었습니다. 4:1로 앞서던 LG는 6회초 1실점, 7회초 3실점으로 4:5로 역전 당했습니다. 자칫 이틀 연속 역전패로 루징 시리즈를 확정지을 우려마저 있었습니다. 7회말 양상문 감독의 연이은 대타 작전이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좌완 투수 임정호가 등판하자 선두 타자 박지규 자리에 대타 나성용을 투입했습니다. 나성용은 깨끗한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용택이 뜬공으로 물러나 1사가 되었지만 구원 등판한 김진성을 상대로 김용의 타석에 대타로 투입된 채은성이 중전 안타로 불씨를 살렸습니다. 대타로 나와 안타를 친 나성용과 채
LG 이병규(7번), ‘진정한 4번타자’임을 입증하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9일 |
![LG 이병규(7번), ‘진정한 4번타자’임을 입증하라](https://img.zoomtrend.com/2015/05/19/b0008277_555a5c28d360a.jpg)
LG 타선의 최근 두드러지는 약점은 상대 선발 투수 공략 실패입니다. 어떤 유형의 투수가 등판하건 경기 초반 두들겨 주도권을 잡는 경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지난 주말 SK와의 3연전 중 15일과 16일 경기에는 안타조차 치지 못한 채 초반을 끌려갔습니다. 15일 선발 켈리에게 4회말까지 퍼펙트를 당했고 16일 선발 박종훈을 상대로 3회말까지 4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안타가 없었습니다. 두 경기 모두 4번 타자 이병규(7번)의 안타가 팀의 첫 안타였습니다. 15일에는 5회말 우전 안타, 16일에는 4회말 우중간 안타를 쳐냈습니다. 무안타로 끌려가 가라앉아있던 팀 분위기를 바꾼 것입니다. 하지만 주말 3연전에서 이병규(7번)는 타점이 없었습니다.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엘지의 "확실한 붙박이 주전"?
By 사면초가 | 2013년 6월 3일 |
지금 어제의 게임에 취해서 각종 인터넷 스포츠란 기사들을 열람하던 중 문득 떠올랐는데, 현재 엘지 트윈스 1군 선수중에 매 경기 반드시 선발 출장하는것으로 확정되어 있는 선수는 오지환 박용택 두명 뿐인 것 같다. 여러분 우리의 지환이가 팀내 비중이 이렇습니다. 애증의 오지배가 어느새 가장 믿음직한 선수입니다 흑흑
[기사발췌]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
By Touched by yk | 2013년 8월 14일 |
[김재현의 그때는](87)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기사입력 2013-08-13 08:01 1994년 4월, LG 새내기 유지현(LG 수비코치)이 수비훈련을 끝낸 후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글러브에 왁싱을 하며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당시 유격수였던 유지현은 글러브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훈련이나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글러브 손질이 우선이었다. 대충하는 법이 없었다. 글러브 사이사이 낀 먼지나 흙은 물론이고 빗물이나 햇볕에 가죽의 손상을 막기 위해 왁스칠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물론 다른 모든 선수들도 자신의 글러브를 잘 관리하지만 유지현은 그들 이상으로 자신의 글러브를 애지중지했다. 군대에서 “총기는 애인처럼”이란 말이 있다. 유지현이 그랬다. 그가 글러브를 손질할 때 보면 마치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