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4, 숙소복은 타고난 여행객들
By 생활 | 2013년 3월 11일 |
![교토 #4, 숙소복은 타고난 여행객들](https://img.zoomtrend.com/2013/03/11/c0052051_512f000b9fe5b.jpg)
그러니까 우리는 숙소복은 타고난 여행객들이다. 그냥 지나가다가 3만5천원에 펜션을 구했고, 3만원에 눈뜨면 바다가 보이는 방을 구했고, 5만원에 2층을 전세 낸 적도 있었다. 여려번 여행을 하다보니, 여행의 처음과 끝은 숙소 하나로 종결된다는 것을 깨우쳤다. 이번 교토 여행 역시 숙소가 절번은 먹고 들어갔다. 한국인은 거의 모르는, 일본인이 하는 게스트하우스에 아주 싸게 방을 잡았다. 계약금 따위도 없이 그냥 와서 현금 박치기로. 정말정말 탁월한 위치(지척에 기온 거리, 3분안에 하나미코지도리 접근), 따뜻한 물 펑펑, 정갈하고 푹신한 이불, 점잖은 냥이들, 그리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 사실 이 모든 촤이스는 우리의 서지니님의 공이 크다. 종종 그녀는 말한다. 언젠가는 자신의 게스트하
칸사이여행18. #3 교토, 후시미이나리
By Dulcet | 2019년 4월 6일 |
![칸사이여행18. #3 교토, 후시미이나리](https://img.zoomtrend.com/2019/04/06/c0146293_5ca8940974b6a.jpg)
둥근해가 떳으니 후다닥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한다. 친구는 오늘 아침에 선생님들 회의가 잡혀서 (어제 밤에 알려줌ㅎ)아침에는 나혼자 돌아다니다가 오후에 나라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늘의 스케쥴은 라멘 먹으러 가기 > 기온거리 구경 > 후시미이나리 > 나라! > 저녁 코스였다. 아주 빡빡하게도 잡았다 ^^.. 씻고 준비하고 대충 아침을 먹으려는데 친구가 나와서 이쪽 필드 직업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보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조금 늦게 나왔다. 오면 한번쯤 꼭 마시는 밀크티랑 계란 샌드위치. 샌드위치 맛있어..!! 편의점 샌드위치가 이렇게 맛있냐구 ㅠㅠ 미국도 팔아달라고 ㅠㅠㅠ 이날도 날씨가 워낙 좋아서 기분좋게
[교토/여행] 기온(祇園), 키요미즈데라 (清水寺) - 교토여행 1일차(2)
By 빵꼬얌 | 2016년 12월 29일 |
![[교토/여행] 기온(祇園), 키요미즈데라 (清水寺) - 교토여행 1일차(2)](https://img.zoomtrend.com/2016/12/29/c0103259_5865112a4ae01.jpg)
1편: 금각사에서 일정을 보낸뒤 무계획... 여행이었기 때문에 일단 가고싶었던 청수사, 키요미즈데라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기오노가 키요미즈데라는 무척 가깝기 때문에 기온을 먼저 들르고 키요미즈데라를 관람 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출발. 근데 버스를 반대 방향으로 타서 이름모를곳에 내렸어요.. 어디지 여기.. 뭐.. 집들은 다들 이쁜거같네요 역시 교토.. 그리하여 기온에 도착. 닌자옷과 기모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렌탈 아니라고하네요 흠 개인적으로 닌자옷과 기모노 둘다 이쁜거같은데 ㅜ 갖구싶다. 기온 바로 앞에 보이는 절같은곳 뭔진모르겠지만 이쁩니다. 기온은 잇센요쇼쿠와 기온거리를 보기위해 온 곳이기에 기온거리를 찾아 출발. 뭐 그냥 기온에 있으면 다 기온거리지.. 기온거
[NO] leknes~ballstad, ▲lofoten
By LOST DOG | 2012년 7월 4일 |
![[NO] leknes~ballstad, ▲lofoten](https://img.zoomtrend.com/2012/07/04/a0030908_4feb5a4bc7ff6.jpg)
레크네스(Leknes)와 발스타드(Ballstad).레크네스는 스볼베르에서 발스타드로 가기 위해 잠시 거쳐간 마을이었고발스타드는 로포텐 특유의 숙소인 로르부를 예약해 둔 마을이었다. 스볼베르에서부터 소나기가 내리더니 다음날까지 날이 좀 흐렸다. 빵집. 여행할 때는 탄수화물과 당에 동물처럼 반응한다; 생선 가게. Kræmmervika Rorbuer. (www.kremmervika.no)나무로 지어진 로르부는 로포텐의 어부들이 사용하던 물가의 숙소로지금은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650nok(12만원). 혼자 사용하기에는 굉장히 비싸서 망설였는데 그래도 로포텐에 왔으니 하루만이라도 꼭 묵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