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의 "확실한 붙박이 주전"?
By 사면초가 | 2013년 6월 3일 |
지금 어제의 게임에 취해서 각종 인터넷 스포츠란 기사들을 열람하던 중 문득 떠올랐는데, 현재 엘지 트윈스 1군 선수중에 매 경기 반드시 선발 출장하는것으로 확정되어 있는 선수는 오지환 박용택 두명 뿐인 것 같다. 여러분 우리의 지환이가 팀내 비중이 이렇습니다. 애증의 오지배가 어느새 가장 믿음직한 선수입니다 흑흑
[기사발췌]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
By Touched by yk | 2013년 8월 14일 |
[김재현의 그때는](87) `꾀돌이` 유지현 `글러브를 애인처럼`기사입력 2013-08-13 08:01 1994년 4월, LG 새내기 유지현(LG 수비코치)이 수비훈련을 끝낸 후 더그아웃에서 자신의 글러브에 왁싱을 하며 정성스레 손질하고 있다. 당시 유격수였던 유지현은 글러브에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훈련이나 경기가 끝나고 나면 항상 글러브 손질이 우선이었다. 대충하는 법이 없었다. 글러브 사이사이 낀 먼지나 흙은 물론이고 빗물이나 햇볕에 가죽의 손상을 막기 위해 왁스칠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물론 다른 모든 선수들도 자신의 글러브를 잘 관리하지만 유지현은 그들 이상으로 자신의 글러브를 애지중지했다. 군대에서 “총기는 애인처럼”이란 말이 있다. 유지현이 그랬다. 그가 글러브를 손질할 때 보면 마치 사랑하는
LG 임훈, ‘빠른 야구 선봉장’으로 나설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2일 |
LG는 2016년 주전 우익수가 바뀝니다. 2009년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우익수 자리 터줏대감이었던 이진영이 kt로 이적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주전 우익수 후보는 임훈입니다. 지난해 그는 7월 24일 SK와의 3:3 트레이드를 통해 LG에 영입되었습니다. 임훈의 시즌 기록은 88경기에서 252타수 70안타 0.278의 타율로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에는 55경기에서 183타수 55안타 0.301의 타율로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LG 이적 후 출전 기회가 증가하자 0.314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에 근접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임훈이 주전 우익수를 꿰찰 경우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LG가 작년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
[관전평] 5월 14일 LG:삼성 - ‘정주현 공수 맹활약’ LG 4-3 재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14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4일 잠실 삼성전에서 정주현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정찬헌 QS로 팀 승리 발판 마련 선발 정찬헌은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실점(2자책)의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삼성 타선을 묶어놓았기에 팀 승리가 가능했습니다. 1회초 정찬헌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2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의 우전 안타 이후 구자욱 타석 초구에 2루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피치 아웃에 가깝게 공을 바깥쪽으로 뺐지만 2루 송구가 매우 부정확했습니다. 유강남의 도루 저지율이 저조한 이유는 부정확한 송구 탓이 큽니다. 이어 구자욱의 깊숙한 땅볼 타구 때 2루수 신민재가 1루에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