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훈, ‘빠른 야구 선봉장’으로 나설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2일 |
![LG 임훈, ‘빠른 야구 선봉장’으로 나설까](https://img.zoomtrend.com/2016/02/12/b0008277_56bcf2d2a07cd.jpg)
LG는 2016년 주전 우익수가 바뀝니다. 2009년을 시작으로 7년 동안 우익수 자리 터줏대감이었던 이진영이 kt로 이적했습니다. 가장 유력한 주전 우익수 후보는 임훈입니다. 지난해 그는 7월 24일 SK와의 3:3 트레이드를 통해 LG에 영입되었습니다. 임훈의 시즌 기록은 88경기에서 252타수 70안타 0.278의 타율로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트레이드 이후에는 55경기에서 183타수 55안타 0.301의 타율로 인상적인 타격을 선보였습니다. LG 이적 후 출전 기회가 증가하자 0.314의 타율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2014년에 근접한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임훈이 주전 우익수를 꿰찰 경우 타선에서는 테이블 세터로 나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LG가 작년 저조한 득점력에 시달렸
[관전평] 3월 28일 LG:넥센 - ‘채은성-김현수 홈런’ LG 시즌 첫 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3월 28일 |
LG가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28일 고척 넥센전에서 채은성과 김현수의 홈런에 힘입어 9-3 대승을 거뒀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LG 부임 후 첫 승을 수확했고 LG 타선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채은성 3점 홈런 전날 끝내기 패배의 아쉬움은 1회초 빅 이닝으로 털어냈습니다. 리드오프 안익훈이 선발 신재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며 비롯된 1사 1, 2루에서 가르시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했습니다. 가르시아의 첫 타점이자 이날 경기 결승타였습니다. 이어 채은성이 복판에 몰린 135km/h의 속구를 받아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려 4-0을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터진 팀 첫 홈런으로 LG는 시즌 첫 빅 이닝을 장식했습니다. 채은
[관전평] 5월 14일 LG:삼성 - ‘정주현 공수 맹활약’ LG 4-3 재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14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4일 잠실 삼성전에서 정주현의 공수 맹활약에 힘입어 4-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정찬헌 QS로 팀 승리 발판 마련 선발 정찬헌은 6이닝 6피안타 3사사구 3실점(2자책)의 퀄리티 스타트로 호투했으나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삼성 타선을 묶어놓았기에 팀 승리가 가능했습니다. 1회초 정찬헌은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해 2실점했습니다. 리드오프 박해민의 우전 안타 이후 구자욱 타석 초구에 2루 도루를 허용했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피치 아웃에 가깝게 공을 바깥쪽으로 뺐지만 2루 송구가 매우 부정확했습니다. 유강남의 도루 저지율이 저조한 이유는 부정확한 송구 탓이 큽니다. 이어 구자욱의 깊숙한 땅볼 타구 때 2루수 신민재가 1루에 원
[관전평] 9월 11일 LG:kt - ‘봉중근 4.1이닝 5실점’ LG, 또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9월 11일 |
LG가 또 역전패했습니다. 11일 수원 kt전에서 5:7로 강우 콜드 패배해 2연전을 모두 패했습니다. 선발 봉중근을 비롯한 마운드가 붕괴되었습니다. 2회초 1사 만루 무득점 2회초 LG는 선두 타자 서상우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 1사 후 정성훈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오지환의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되었습니다. 오지환이 유인구에 반응하지 않자 kt 배터리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습니다. 후속 타자 타율 2할 대 초반 최경철과 1할 대 박지규를 노린 오지환의 고의사구와 마찬가지였습니다. kt의 작전은 적중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최경철과 박지규가 무기력했습니다. 최경철은 바깥쪽 커브에 스탠딩 삼진, 박지규는 빠른공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1사 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