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반, 남자의 밥 (2016) : 별점 2점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6년 12월 3일 |
3류 대학에 다니는 졸업반 취업준비생 료타는 집 앞에서 우연찮게 야쿠자들의 총격전에 휘말린다. 도망가던 료타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야나기바 구미의 두목 야나기바와 부하 히노는 어쩔 수 없이 료타의 집에 숨어들게 되고, 이후 이들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는데... 일본 드라마 한 시즌을 전부 챙겨본건 오랫만이네요. 정말 백만년은 된 것 같습니다. 제목이 마음에 들어 보기 시작한 작품인데 의외로 끝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요리를 다룬 일본 드라마는 굉장히 많죠. 하지만 주로 '먹으러' 다니는 최근 트렌드와는 다르게 제대로 된 요리사 역할이 등장할 뿐더러, 그 역할을 수행하는 야나기바가 야쿠자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작품입니다. 남자 중의 남자, 협객에다가 언제 죽을 지 모르기 때문에 한끼를
첫 요리. 11/16
By 쓰는 여행 | 2012년 11월 18일 |
![첫 요리. 11/16](https://img.zoomtrend.com/2012/11/18/e0128445_50a7422d65ca1.jpg)
첫 요리 맛있다! 괜찮다! 나름 인도에서의 첫 요리다운 요리를 처음 떠 먹었을 때의 우리 반응이었다. 어제 발로 여기저길 쑤시면서 가스도 사고 냄비도 사고 후라이팬도 사고 밀가루와 조미료 등을 산 보람이 있었다. 메뉴는 감자와, 고비(컬리 플라워), 토마토, 양파를 넣고 볶은 후 각종 마살라(향신료, 주로 커민과 터머릭(강황) 등이 많이 들어감)를 넣어서 익힌 음식이다. 싼 토마토를 부러 많이 넣었더니 토마토 향이 강하게 나면서 달작지근하니 맛있었다. 여기에 찐 밥과 밀가루를 반죽하여 구운 짜파티, 그리고 소금에 절인 몰리(열무같이 생김)를 함께 먹었다. 밤이 깊어간다. 직접 저며서 만든 생강꿀차로 기침을 달래며 기쁜 하루의 끝을 접는다. 가스와 가스 스토브. 일단 2리터짜리 가스를 샀
백종원 “겉바속촉 감자전 레시피”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11월 2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