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산행, 오세동자의 오세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0월 15일 |
![[설악산] 단풍산행, 오세동자의 오세암](https://img.zoomtrend.com/2012/10/15/c0014543_5073697549168.jpg)
오세암은 코스가 짧고 크게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첫 방문이네요. 마등령으로 갈 수 있고 뒤로 관음봉이 보입니다. 오세 동자의 설화로 오세암으로 개명했다고 하네요. 이정도까지 올라오니 단풍이 어느정도 들었습니다. 관음전, 오세암은 부처님이 안계시고 관음보살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흰 옷의 관음보살좌상, 상도 그렇고 관음전도 지어진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 앞에 검게 솟은 봉우리가 만경대로 보입니다. 동자전, 역시 최근에 지어져서 화려하네요. 오세동자 설화 조선시대 설정(雪淨) 스님은 고아가 된 형님의 아들을 이 암자에 데려다 키우고 있었다. 겨울이 막 시작된 10월의 어느 날, 스님의 월동준비 관계로 양양의 물치장터로 떠나게 되었다. 이틀
등산화 선물 받아서 등산!
By briller | 2012년 6월 5일 |
![등산화 선물 받아서 등산!](https://img.zoomtrend.com/2012/06/05/d0147124_4fccbbad26308.jpg)
아빠가 등산화 사주셨다 그래서 가게 된 단양 소백산 여행 밤을 꼴딱 새 '왕복 6시간' 소백산 등산 했다 zzzzzzzzzzzzZZZZZZZZZ 너무 졸려 단풍나무 그늘 아래 낮잠을 잤더니 개미가 내 몸으로 스멀스멀 엄마 아빠는 앞에서 캠핑하시는데 캠핑장 잘못잡아 땡볕이었어 소백산은 산신령 할아버지가 사는 곳 처럼 평화로웠고 &:새벽 5시에 등산을 시작해 11시에 하산 베이스 캠프를 만들어 2박3일의 새벽 공기를 느끼고 싶을 정도로 6시간의 등산이 아깝지 않았지만 엄마 아빠와 여행을 하는 건 힘들다 왜 어른들은 새벽에 움직이실까 그래도 엄마 아빠와 이야기 할 수 있는 추억의 장소가
[설악산] 단풍산행, 영시암 국수와 가을 꽃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0월 10일 |
![[설악산] 단풍산행, 영시암 국수와 가을 꽃](https://img.zoomtrend.com/2012/10/10/c0014543_5072d6d60b8bf.jpg)
오세암까지이기도 하고 영시암을 믿고 점심은 안싸들고 올라왔습니다. 멀리~ 보이는 영시암 바위 건너는 처음 가봤는데 물길이 좋네요. 언제 시간이 한~~~참 많으면 계곡따라 한번 걸어보면 어떨까도 ㅎㅎ (그리고 벌금 크리를 먹겠...) 영시암에 도착했습니다. 점심은~~~~~ 영시암 국수~~ 매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올라올 때마다 점심즈음 국수를 나눠줍니다. 먹고 돈을 시주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ㅎㅎ 따끈한 미역국물(?)에 국수가 쉬기 정말 좋습니다. 먹고 나서는 흐르는 물에 간단히 설거지하고 가져다 놓으면 되구요. 따끈따끈~~ 올라오며 만난 꽃들 꿀풀과 배초향으로 보입니다. ㅎㅎ 요건 아마도 방아풀~ 국화과 같은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