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프롬 엉클 - 아기자기함, 경쾌함 돋보이는 스파이 영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6일 |
![맨 프롬 엉클 - 아기자기함, 경쾌함 돋보이는 스파이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5/11/06/b0008277_563c26369c79f.jpg)
※ 본 포스팅은 ‘맨 프롬 엉클’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CIA 스파이 솔로(헨리 카빌 분)는 핵물리 과학자의 딸로 동베를린에 거주하는 개비(알리시아 비칸데르 분)를 탈출시키려 합니다. 솔로는 KGB 요원 일리야(아미 해머 분)로부터 결사적인 방해를 받습니다. 솔로와 일리야는 개비의 아버지가 연루된 핵폭탄 제조를 저지하기 위해 한 팀을 구성하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 연상시켜 가이 리치 감독의 ‘맨 프롬 엉클(The Man from U.N.C.L.E.)’은 1960년대 동명의 TV 시리즈를 영화화했습니다. 1963년의 동서로 분리된 베를린과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미소 양국의 스파이가 좌충우돌을 묘사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 세력 잔당이 제조한 핵무기를 저지하기
[위쳐] 도약의 발판, 시즌 2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2월 1일 |
시즌 1이 참 좋았지만 시즌 2도 역시나~ 큰 그림을 잘 그려 놓았고 고전(?) 판타지다운 답답함이 살아있지만 이정도는 해야 카타르시스가~ 시즌 3가 어서 나와주기를~ 마법사 친구의 이야기도 서글펐고... 드디어 아빠의 얼굴ㅋㅋㅋㅋ 딸의 얼굴까짘ㅋㅋㅋㅋㅋㅋㅋ 트리스가 예니퍼의 생사에 대해 안 알려주고 유혹하려는건~ 역시 마녀는 마녀였 ㄷㄷㄷ 이스트레드도 비슷한 상황에 처했을 때 안 알려주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모르고 말해주는겤ㅋㅋㅋ 대신 옌이라 칭하는걸 들려줘서 질투 더블업~~ 개그 콤비도 좋았고~ 역시 여주는 예니퍼!!! 꽁냥꽁냥도 하고~ 드디어 가족이 되어(?) 모두 합치는게 멋드
레베카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27일 |
알프레드 히치콕의 <레베카>를 다시 본 이유는 바로 이 영화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제목만 같은 다른 영화인 줄 알았는데, 예고편 보니까 새롭게 리메이크한 버전이 맞더라고. 그래서 이 핑계삼아 오랜만에 히치콕의 <레베카>도 다시 봤고, 연이어서 이 영화까지 주르륵 관람. 보통 이렇게 원작과 리메이크작을 연이어 보게 되면 감독의 연출 차이를 더 세심하게 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열려라, 스포 천국! '맥심'과 여자의 첫 만남이 다르게 묘사된다. 원작에서는 여자가 맥심을 구해주는 것으로 시작했다면, 리메이크의 만남은 맥심이 여자에게 호기심을 갖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야기의 주체도 조금 달라진다. 원작 오프닝의 시점은 명백히 '드 윈터'의 것이
주드 로가 가이 리치의 "아더왕"에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29일 |
![주드 로가 가이 리치의 "아더왕"에 나오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4/12/29/d0014374_546c16668a650.jpg)
최근에 주드 로의 행방은 참으로 묘하긴 합니다. 아무래도 미묘한 영화들에 나와서 이미지 변신을 꽤하는 분위기에 더 까운데, 그렇게 진행하는 과정에서 영 미묘한 영화들이 속출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돔 헤밍웨이의 경우에는 얼마 전 구해서 봤는데, 솔직히 그렇게 재미있지 않더군요. 아무튼간에, 가이 리치가 아더왕 이야기를 영화화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다른 배우들도 많이 들어가 있는 가운데, 주드 로도 한 자리를 맡는 모양입니다. 이번에 주드 로가 맡은 역할은 악당이라고는 하는데, 확정된 배역에 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더군요. 어쨌거나 이번 영화의 제목은 "Knights of the Round Table"로 정해진 듯 합니다. 원탁의 기사가 되어 가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