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하류 자전거 여행
By 금속남자의 잡동사니 MK2 | 2015년 5월 24일 |
![낙동강 하류 자전거 여행](https://img.zoomtrend.com/2015/05/24/a0255079_55611edc08f20.jpg)
이제 국토종주 인증구간에서 남은건 대구에서 시작해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낙동강 하류구간뿐 대구에 거주하고 있어서 따로 출발지점까지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갈 필요가 없는게 참으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남은 거리가 200km정도쯤인데 거리를 생각하면 아침 일찍 출발하면 하루만에 도달이 가능하겠구나 생각되기에 아침 6시쯤에 자택에서 출발해서 저번 상류구간 마지막으로 찍은 강정고령보를 지나 달성보를 향해서 갑니다. 달성보도 간간히 가는 곳이라서(칠곡보보다 거리는 짧지만 코스가 심심해서 자주 가진 않습니다) 별달리 찍을 건 없더군요. 기껏해봐야 달성보로 가는 중간에 낙동강 코스 중간지점을 지나간다는 점 정도이제는 별로 감흥이 없는 달성보 이제 낙동강 구간에서 가장 곤란한 구간에 들어서게 되는데 이유는 다음
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後편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7월 3일 |
![잠실에서 인천까지 자전거 여행 - 아라뱃길 後편](https://img.zoomtrend.com/2012/07/03/b0061465_4fed21da09289.jpg)
아라마루를 뒤로하고 아라서해갑문을 향한 주행을 재개했다. 아라자전거길을 달리며 경험한 가장 큰 애로점은 식수대(음수대)의 부재였다. 식수를 보충할 수 있는 시설이 없다는 것은 남한강자전거길에서도 마찬가지였으니 그런 점에서 보자면 한강자전거도로는 아리수의 축복이 넘치는 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목상교를 지난 후 등장하는 다리는 시천교였다. 풍차 장식물이 서 있기에 안에 들어가 보았는데 내부는 텅 비어 있었다. 계양대교처럼 시천교에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강의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었지만 다시 남쪽으로 건너가지 않고 북쪽 자전거길로 끝까지 달려 보기로 했다. 계양대교와 시천교는 엘리베이터 이외에도 부근에 화장실이 있다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었다. 이날 주행을 하며 무더위에 흘린 땀을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한바퀴(8), 2006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15일 |
![여자둘이서 자전거로 제주한바퀴(8), 2006](https://img.zoomtrend.com/2013/03/15/f0081090_51421f2435ae9.jpg)
어느덧 제주에서의 아홉째날 - 아쉽습니다. 이 여행기도 끝나가고 있네요. 언제 다 올리지 했는데 이게 마지막이에요. 일주일 다녀온거라 생각했는데 정확히 열흘이었어요. 7월2일에 떠나 7월12에 올라왔어요. 자전거 여행치곤 좀 길었지요. 딱 성수기 요금으로 바뀌기 전날에 돌아오는 비행기 티켓을 끊은지라 더 머물수도 없었지요 :-) 제주도를 여름에 간다면 전 6월이나 7월초를 추천해드려요. 아직 성수기 전이라 요금도 괜찮고 사람도 많이 없고 날씨가 따뜻해 바다에도 들어갈 수 있어요. 해수욕장이 다 내꺼 같아요. 바다와 하늘이 다 내꺼 같고.. 성수기땐 안가봤지만 비싸므로.. 패스!! - 사실 여행 중간중간 관광명소에 가면 저희는 일단 자전거를 묶어 놓고 땀에 쩔은 티와 바지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