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 어쩌면 스포일러
By 초록불의 잡학다식 | 2014년 6월 22일 |
![엣지 오브 투모로우 - 어쩌면 스포일러](https://img.zoomtrend.com/2014/06/22/b0016211_53a6831442789.jpg)
화제의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보고 왔습니다. 재미있다는 말을 많이 듣고 갔는데, 역시 이런 "게임" 같은 설정과 친하지 않은 아내는 별로였다고 말하네요. 물론 저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결말은 논란이 있던 것처럼 역시 이상하더군요. 사실 환생을 하는 시점이 어떻게 결정되는지가 나오지 않고 있죠. 아마도 제작자들이 그냥 해피해피하게 끝내주자라는 마인드가 너무 강했던 모양입니다. 마지막 환생 시점이 정말 아무런 문제도 일어나지 않을 바로 그 시점이니까요. 이런 외계인 침공 영화는 보다보면, 왜 그렇게나 외계인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라는 설정을 좋아하는지 궁금할 정도예요. (모든 외계인 영화가 그렇다는 건 아니지만...) 어벤저스에서도 대빵만 잡으면 되는 걸로 나오죠.
"나일 강의 죽음"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16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기대를 한다고 하기에도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 끊고 있다고 말 하기에도 미묘하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기대를 거는 면이 분명히 있기는 해서 말이죠. 최근에 정통 추리물 계통의 영화가 점점 더 작품성의 영역으로 가는 바람에, 편하게 보기 힘든 면들이 생기는 상황에서 이 영화는 좀 덜 할 거라는 묘한 기대가 있는 겁니다. 물론 이미 한 번 써먹은 이야기 구조를 또 하게 될 것 같아 좀 걱정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솔직히 연기에 관해서는 별 걱정 안 하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그래도 매력적이긴 한데 말이죠.
셔틀콕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5월 6일 |
![셔틀콕](https://img.zoomtrend.com/2014/05/06/d0085816_5367cea97a672.jpg)
-멀리서 포스터 이미지만 보고는 또 무슨 겉멋만 든 영화가 나왔나 했는데,'혼자선 연습도 못하는 첫사랑'이라는 포스터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한공주> 뒤를 잇는 독립영화니 어쩌니 하는 홍보도 눈에 들어왔다.솔직히 <한공주>를 세간의 평가만큼 좋게 보진 않았지만 뭔가가 있나보다 싶었다. 어쨌든 <셔틀콕>이 많이 보고 싶어졌고 결국 시간을 내어 보러 갔다.(서울에는 그래도 상영관 수가 보기 힘들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부산은 모든 상영관 통틀어 하루에 한 번, 혹은 한 번도 안하는 날이 많았다.부산에서 <셔틀콕>을 보러 간다는 건 나름 큰 의지가 필요한 일이었다.나는 부산 시네마테크에서 <셔틀콕>을 봤다) (스포 포함)-근 몇 년간 한국 독립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 한심한 아류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1일 |
![헤라클레스 : 레전드 비긴즈 - 한심한 아류작](https://img.zoomtrend.com/2014/04/11/d0014374_532af0ea12cdb.jpg)
새로운 주간입니다. 전주의 압박이 워낙에 심했던 가운데 솔직히 이번주를 어떻게 넘어가야 하는가에 관해서 고민이 꽤 많았습니다. 영화가 워낙에 많은 주간을 한번에 통과한 경력이 있는데다가, 제가 이래저래 일이 꼬여 있는 상황도 굉장히 많아서 말입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개인의 먹고사는 문제인지라 여기서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이런 때일 수록 전 더 영화가 땡겨서 말이죠. 사실 그렇게 따지자면 이번주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사실 굉장히 기묘한 데에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이 레니 할린이라는 것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된 것이죠. 솔직히 레니 할린이 그렇게 유명한 감독이 아닐 거라는 생각도 해보기는 했습니다만, 제가 좋아하거나 좋아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