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 유아인 그를 빼고나면 크게 남는 것도 없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2월 2일 |
감독;안권태 주연;유아인,김해숙유아인 주연의 영화 <깡철이>개봉 이틀쨰 되는 날 오후꺼로 봤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깡철이;유아인을 빼면 크게 남는 것도 없는...><완득이>의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영화<깡철이>이 영화를 개봉 이틀쨰 되는 날 오후꺼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배우 유아인의 매력이 그럭저럭 살아있는 영화라는 것이다.치매에 걸린 어머니 순이와 그런 어머니의 수발을 하는 강철이의이야기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부산을 배경으로 하여 100여분 정도의러닝타임 동안 어머니의 병을 어떻게든 고칠려고 하는 깡철이의 모습과그 이후의 이야기를 보여준다.영화는 예상했던대로 뻔하디 뻔한 무언가만 가득 보여주는 가운데
버닝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19일 |
이창동이 어려운 이야기를 애써하는 감독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지금까지 그의 영화들은 (생각보다) 늘 단순했고, (걱정보다) 늘 간결했다. 관객 각자가 느끼는 감상의 크기는 달라도, 해석의 차이는 크지 않았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보는 관객들 마다 해석의 차이가 없지는 않되 그 서로 간의 해석을 오가는 생각 추의 진자 운동 간격이 크지는 않으면서도 서로 같은 방향으로 향하는 느낌. 헌데 8년 만의 신작은 정반대다. 쉽게 말해 지금까지의 이창동은 그 명성과 대중들의 걱정에 비해 철저히 대중영화의 결 안에서 간단하고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내는 장인이었다. 그런데 <버닝>에는 유독 간단명료함이 없다. 분석하고 해석하고자 하는 데에 품삯이 드는 이창동의 영화를 대체 얼마만에 만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3일의 휴가> - 요리로 긷는 추억, 추억으로 빚는 화해
By 취미학개론(趣味學槪論) | 2023년 12월 31일 |
[깡철이] 어머니와 아들 이야기는...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10월 16일 |
깡철이는 시사회로 보고 왔는데....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한국영화의 아쉬운 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지라 아쉬웠었고 역시나 흥행이 그리 좋지는 않군요. 게다가 병으로 동네를 떠들썩하게 뒤집는 어머니 이야기인데 저같은 남성 입장에서야 짠하고 유아인 짜식~ 이러지 여성 입장에서 아버지와 헷갈려하는 모자지간을 보면..... 편견일지도 모르겠지만 모녀지간 영화보다는 리스크가 컸다고 봐야죠. 모자지간이라는 약점이 있지만 유아인이라는 관객몰이 요소가 커버해 줄 것이라고 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서 정유미와의 케미는 정말......안 좋기도 했고 분량 자체도 상당히 적었던지라;; 유아인의 경우 서양골동양과자점에서 나온 것만 보고 완득이는 티비에서 살짝 나오는 것만 봤는데 역시 좋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