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질이 좀 중요하긴 해 근데 말이지
By phenolphthalein's laboratory (잠항중?) | 2012년 4월 20일 |
그 뻥질로 솔리런만 3방 갈겨서 3점 먹는게 아니라 무사 만루에서 외야플라이라도 날릴 생각을 했어야지 이건 뭐 붕붕 휘두르다 삼진에 병살타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이져야구가 시도때도없이 아무때나 노피어스윙하는게 메이져야구가 아닐텐데 말입니다?
[관전평] 5월 13일 LG:SK - ‘임찬규 6이닝 무사사구 1실점’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3일 |
LG가 3연승에서 성공했습니다. 13일 잠실 SK전에서 선발 임찬규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14-2로 대승했습니다. LG는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인 14일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임찬규 6이닝 무사사구 7K 1실점 승리 LG의 선발진 붕괴 상황 속에서 임찬규의 호투가 돋보였습니다. 6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첫 등판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사사구도 장타도 허용하지 않은 안정적인 투구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평소와 달리 패스트볼의 비중을 높인 가운데 빠른 카운드에서 과감한 승부가 주효했습니다. 임찬규의 패스트볼 최고 구속은 144km/h가 나왔습니다. 임찬규는 LG가 9-0으로 크게 앞선 4회초 2사까지 출루
[관전평] 8월 11일 LG:SK - ‘이천웅 결승타 포함 3타점’ LG 6-2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11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11일 잠실 SK전에서 7회말에 터진 이천웅의 결승 2루타 포함 3타점에 힘입어 6-2로 역전승했습니다. 소사 6이닝 2실점 호투 LG 선발 소사는 3경기 연속 호투를 이어갔습니다. 비록 승리 투수는 되지 못했지만 6이닝 7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SK가 에이스 켈리를 앞세운 경기에서 소사가 버티지 못했다면 속절없이 3연패로 직결되었을 것입니다. 2회초 소사는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2사 후 최승준에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포수 유강남은 바깥쪽 높은 유인구를 요구했지만 소사의 패스트볼이 몸쪽에 몰린 탓입니다. 3회초에는 수비가 뒷받침하지 못해 추가점을 허용했습니다. 1사 1루 이성우 타석에서 소사의 투구
[관전평] 9월 19일 LG:SK - ‘수비 집중력 상실’ LG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9월 19일 |
LG가 완패했습니다.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LG는 8:2로 패배했습니다. 수비 집중력 상실이 마운드 붕괴의 도미노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낮 경기로 치러져 타자들이 타격감을 찾기 어려워 0:0의 투수전으로 전개된 4회말 무사 1루에서 박재상의 중전 안타로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잘 맞은 타구가 아니라 바가지 안타였지만 공 배합에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1루 주자 정근우가 2스트라이크 이후 2루를 향해 스타트를 반복해서 끊자 유규민과 윤요섭 배터리는 바깥쪽 공 배합을 고집했습니다. 2루 도루를 저지하기에 용이한 공 배합이었습니다. 하지만 고집스레 반복되는 뻔한 공 배합을 상대가 간파하지 못할 리 없었고 결과적으로 안타로 연결되었습니다. 단조로운 공 배합이 화를 부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