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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 후쿠오카 공항 _ 140611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다. 시간이 남아서 일단 점심을 먹기로 함. 음식점이 세 네 개 있는데 둘러봐도 메뉴가 다 대동소이하다. 그래서 포기하고 대충 자리 잡음. 가츠카레랑 맥주. 신용카드가 된다는 데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신용 카드로 결제함. 수수료가 문제가 아니야. 현찰을 아끼고 싶다! 무사 귀국을 축하하며 건배! 아까 산 밀크 푸딩도 여기서 먹었는데, 진짜진짜 맛있었다. 병도 너무 귀여워서 짐이 많고 무거운데도 불구하고 씻어서 잘 챙겨왔다. 심심함에 몸부림치다가 밀크 푸딩 해먹는 날 써야지. 친구는 떠나고, 나는 남았다. 오는 비행기도 가는 비행기도 다 달라서, 내 출국 시간은 더 뒤였다. 짐은 무겁지만 작고 볼 것 없는 국제공항에선 뭐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