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41위 전령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6월 30일 |
제목: 전령 - The Messenger (스팀 스토어) 출시: 08/2018 제작사: Sabotage (개발), Devolver Digital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35 시간 순위: 41 엔딩 도달 여부: 1회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48/48 (100%) 소감: 공허 기사(Hollow Knight)의 매력에 푹 빠져 메트로이드베니아 장르의 작품을 찾아 다닐 때에 구입한 작품으로, 사실 100% 메트로이드베니아 장르의 작품은 아니지만 2d 플랫포머로서 꽤나 개성을 가진 독특한 작품임은 확실합니다. 시작은 단순 2d 플랫포머로 출발하지만, 뒤로 가면 작품이 다소 확장이 되면서 그 성격이 살짝 바뀌는데, 그래도 메트로이드베니아
박쥐의 굴레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0년 7월 6일 |
이제 80년을 넘긴 긴 세월동안 검은 박쥐옷의 남자에게 먹혀버린 인생이 한둘이 아니지만 가장 많은 이들로부터 가장 심한 욕을 가장 오랜 기간동안 들은 이라면 아마 모르긴 몰라도 이 사람일 겝니다. 배트맨 실사영화의 역사에 빌런으로 통하는 감독, 조엘 슈마허 말이죠. "세인트 엘모의 열정", "의뢰인" 등을 만든 슈마허는 자신만의 세계를 굳건하게 구축한 작가 그룹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무색무취한 흥행작을 찍어내는 양산형 스타일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엄청난 규모의 자금과 저마다 잘났다는 사람들, 높으신 분들의 압력을 나름 추스릴 수 있는 사람이었고 그렇게 만들어진 "배트맨 포에버"는 그의 필모 사상 최고 흥행작이 되었습니다. 리들러나 로빈은 둘째치고 제가 애정하는 투페이스를 덜떨어진 조
DJMAX Respect V 간단 소감
By WaNie의 잡동사니 창고 | 2019년 12월 22일 |
DJMAX Respect V 간단(70분) 감상평 ---------------------------------------- 장점 : AIR 모드 직관적 플레이 플포 시스템 거의 그대로 스샷찍기 매우 편함 키보드만 사용하는 조작 ------------------------------------------------------ 단점 : 듀얼쇼크로 하면 O와 X버튼 때문에 계속 헷갈림 게임 실행하고 대략 10~15분정도 게임이 버벅임 설정에서 두번째 모니터로 출력 해놨어도 게임 실행하면 첫번째 모니터로 시작함. F10눌러서 옵션 들어가는 순간 모니터2로 이동 온라인을 강조한 만큼 새로운 옵션이 생겼는데 그중 하나가 AIR모드 입니다. 이거 꽤나 마
F2P: Missing Translation
By Ура! | 2016년 3월 5일 |
![F2P: Missing Translation](https://img.zoomtrend.com/2016/03/05/c0026886_56da25533022e.jpg)
Missing Translation (2015 PC/Android) 스팀 무료게임. 글 쓰는 시점에서 구글 플레이에서는 2.96유로. 16비트.. 아니, 도스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흑백 픽셀 그래픽으로 레트로 향수를 자극한다. 게임을 시작하면 키보드로 남/여 주인공을 선택해 돌아다닐 수 있게 되는데, 겉보기로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쳐같이 보이지만 실제로는 퍼즐 게임이다. "Missing Translation" 이라는 제목이 보여주듯 게임 내에 텍스트는 전무하다. (로컬라이징이 필요 없다!) 모든 스토리텔링은 비주얼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확신하긴 좀 힘들지만 아마 집에서 자던 한 남자가 외계인에게 소환되었고, 이상한 생물체들이 아무 말 없이 주인공을 쳐다보는 가운데 퍼즐을 전부 완수하면 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