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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안동, 첫째 날
아직 찌는 듯한 더위를 체감하지 못할 무렵이었다. 매일 에어콘이 빵빵 나오는 사무실에 아침부터 기어들어가 해가 다 진 뒤 선선한 밤에 다시 집으로 들어갔다. 올 여름도 나의 대낮의 체감온도는 쿨하디 쿨했다. 그래서인지 아무 망설임없이 안동으로 가야겠다고 정했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 일주일 전, 5시간을 고속도로에 쏟아부으며 안동으로 향했다. 안동에 도착한 첫 끼니는 두 말할 것도 없이 안동찜닭이었다. 네비게이션 목적지는 찜닭 골목으로 유명한 안동 구시장 주차장이다. 토작가님 블로그에서 점찍어 둔 유진찜닭으로 성큼 들어갔다. 조림닭과 그냥 찜닭이 있어 찜닭 소자를 시켰고, 예상못한 무더위에 당황한 나는 맥주부터 달라 졸랐다. 시원한 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다 찜닭을 먹기 시작했다. 고추가 들어가 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