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마을 다이어리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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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마을 다이어리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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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관람. 나는 고레에다 감독이 만화 원작의 비정치적인 이야기를 통해 정치적인 이야기를 하려고 했다는 데서 우선 놀란다. 죽은 자의 유산은 누구의 몫으로 돌아가야만 하는가? 살아남은 사람은 누구와 무엇을 위해 살아야만 하는가? 영화는 묻는다. 영화에서 악인은 등장하지 않는다. 애인은 바람피고, 남편은 돌아오지 않으며, 엄마와 딸들은 지난 시절의 앙금을 가슴에 품고 있다. 그 와중에 사람들이 죽는다. 영화에서 상복을 입는 세 번의 장면이 존재한다. 순서대로 아버지, 할머니, 식당 아주머니의 죽음이다. 아버지가 야마가타의 한 여관에서 죽었을 때, 장례식에 여러 사람들이 참석한다. 그리고 같은 아버지를 가진 스즈는 세 명의 자매와 함께 살게 된다. 할머니의 7주기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