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라 사람 많은 방콕의 차이나타운 이어서 걸어보기
By 차이컬쳐 | 2019년 8월 22일 |
이 글 아래아래 '일요일이라 사람 많은 방콕의 차이나타운' 글에 이어서 계속 걸어 보겠습니다. 關帝관제 라고 하면 관운장을 나타내는 것 같구요. 馬將軍마장군 은 삼국지의 마초?를 뜻하는 것 같죠? 아마도.갑자기 관운장 하니까 생각나서 이야기를 드리면요. 이번주에 여기 태국회사 입사하고 처음으로 CEO 면담을 하고 왔습니다. 어느날 아침 CEO 께서 방으로 오라고 하시더군요. 대만계회사다 보니 임원진 이상은 모두 대만분이십니다. CEO 방 답게 실내가 아주 멋지게 되어 있습니다. 면담을 하는데 뒤편 장식품 중에 관운장이 술 잔을 테이블 위에 올려 놓고 있는 조각상이 있더군요. 중화권에 와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관운장의 조각상은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인 신입니다. 관운장이 술잔을 드는
태국 허허벌판 농지 한 가운데 멋지게 지어 놓은 레스토랑
By 차이컬쳐 | 2022년 6월 9일 |
인터넷으로 찾아서 가 본 태국의 어느 레스토랑입니다. 언젠가 월급쟁이 은퇴하고 나면 무언가를 해야할 것 같아서 계속 돌아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집도 잘 된다고 해서 거의 2시간 정도 운전을 해서 찾아 가 보았습니다. 주변이 허허벌판 농지입니다. 큰 도로에서 접근하는 길도 있었는데, 제가 네비길을 놓쳐서 작은 농촌마을길로 따라 들어오다보니 완전히 시골이더군요. 그나마 큰 도로에서 들어오면 접근성이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는데, 어쨌거나 주변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는 그런 벌판에 건물을 지어 올렸더군요.주인이 돈을 많이 투자 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가만히 살펴보면 딱히 건물에 들어간 비용은 또 그렇게 많이 들지 않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왜냐하면 정말 냉정하게 건물을 분석해 보면
대만 타이동의 일본식건물 寶町 바오딩예술문화관
By 차이컬쳐 | 2018년 12월 27일 |
타이동 시내 중심에 남아 있는 일본식건물에 현재는 문화예술관으로 활용되어지고 곳입니다. 대만은 전역에 이런식의 일본식 건물도 많고, 또 그걸 보존해서 비슷한 유형의 문화예술관으로 활용을 많이 하고 있더군요. 여기 차이컬쳐에서 소개되어진 곳만 해도 여러곳이죠. 당연히 역사와 인문학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이런 곳과 주변을 돌아보는 걸 좋아하구요. 역사와 인문학을 떠나서라도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형태의 가옥이나 주거형태를 볼 수 있다는 건 흥미로운 일입니다. 늘 느끼는 거지만, 이런식의 일본식 가옥은 대만처럼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딱일 것 같습니다. 통풍도 잘 되고, 마루형태라 더운 날씨에 다소 시원할 것 같거든요. 하.지.만. 겨울엔 어쩔... 다행히 여기 타이동은 더운 대만에서도 남쪽이라 겨울의 온
100년 넘은 태국 Huahin화힌 기차역 풍경
By 차이컬쳐 | 2019년 4월 18일 |
태국 서남부 Huahin 휴양지의 Huahin기차역 입니다. 100년이 넘은 이전 전통방식의 건축물로 유명한 곳인데요. 대만에 있을때부터, 이런 작은 기차역 구경하는 걸 좋아했습니다. 태국은 아직 기차서비스가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고속철도도 없구요. 기차의 속도나 상태가 그렇게 발달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학생시절이고 시간이 많은 시절이면 이런 느린 기차 타고 여행하는 것도 하나의 낭만일 수 있지만, 직장생활을 하면서 잠시 나온 휴가를 가지고 이런 기차여행을 하기엔 다소 아쉽습니다.기차역 외부 모습입니다. 오토바이와 인력거도 보입니다. 대체로 이런 작은 마을의 기차역은 하루에 기차가 많지 않아서 딱 기차도착시각 전후로만 사람이 붐비고 그렇지 않은 시각에는 많이 한산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