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프 유(Vamp U.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6월 27일 |
![뱀프 유(Vamp U.2013)](https://img.zoomtrend.com/2013/06/27/b0007603_51caf6a773896.jpg)
2013년에 마티 예스퍼슨, 맥클라인 넬슨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내용은 흡혈귀 웨인 크레츠키가 이가 다 나기도 전에 자신의 연인인 메리 리핀스키를 물어서 흡혈귀로 부활시키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여 그 충격으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아 발기부전에 시달리다 300년 후 현대에 와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여 역사를 가르치던 중, 신입생 크리스 캘러가 죽은 연인 메리와 똑같이 생긴 걸 보고 흡혈 충동이 생겨 물어 버렸는데.. 이번에는 흡혈귀로 완전 부활시켰지만 크리스가 통제받지 않고 같은 기숙사에서 지내는 여학생들을 닥치는 데로 물어 여자 흡혈귀 군단을 결성하자, 보다 못한 웨인이 자기 제자들인 프레드 그린, 톰 슬랜스키와 함께 크리스 일당을 무찌르는 이야기다. 과거의 연인을 현세에
나이트 오브 더 소서리스 (Night of the Sorcerers.197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1월 25일 |
![나이트 오브 더 소서리스 (Night of the Sorcerers.1974)](https://img.zoomtrend.com/2015/11/25/b0007603_5655860d5fa14.jpg)
1974년에 아만도 데 오소리오 감독이 만든 스페인산 호러 영화. 북미판 제목은 나이트 오브 더 소서리스. 내용은 야생 코끼리가 의문의 실종을 당해 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한 서양인 연구팀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왔다가 살아있는 여자의 목을 잘라 표범 인간으로 부활시켜 희생자를 좀비로 만드는 원시 부족에게 떼몰살 당하는 이야기다. 본작에 나온 표범 인간은 사실 말이 좋아 표범 인간이지 설정은 낮에는 표범. 밤에는 인간 모습으로 변해 사람의 생피를 빨아 먹고 좀비로 만드는 흡혈 요녀다. 표범 인간이라는 말만 놓고 보면 실제로 짐승/인간으로 변신하는 변신 괴물의 이야기를 다룬 ‘캣피플’같은 영화가 떠오르지만 본작에서는 표범 폼으로 나오지 않고 그냥 글래머 미녀가 호피 무늬 속옷과 가죽
007 북경특급, 1994
By DID U MISS ME ? | 2019년 3월 13일 |
한 때 최고였다지만, 까놓고 말해 요즘의 젊은 세대들 중 주성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직까지도 배우로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성룡조차도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겐 잘 알려져 있지 못한 인상이니, 하물며 21세기 들어선 배우보다 감독 일을 더 많이 하고 있는 주성치는 오죽하겠나. 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의 청개구리 총 장면은 21세기 소년 소녀들에게까지 여러 버전의 짤로 알려져 큰 웃음을 주었다. 역시, 원초적인 게 짱이야. 그만큼 이 영화가 주성치의 다른 영화들보다는 젊은 세대들에게 비교적 더 알려져있다는 소리일텐데, 나도 그 짤 때문에 정말이지 몇 십 년만에 다시 보게 되었다. 짤의 힘이란... 영화는 노골적인 <007> 시리즈의 패러디인데, 그럼에도 단순 패러디에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