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평균자책점 2위’ LG, 왜 7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5월 29일 |
![‘팀 평균자책점 2위’ LG, 왜 7위?](https://img.zoomtrend.com/2013/05/29/b0008277_51a52c6ea5715.jpg)
LG의 팀 컬러가 변모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LG는 좌타자 위주의 타선은 강해도 선발과 불펜을 통틀어 투수진이 취약한 팀이었습니다.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뽑고도 투수들이 그보다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해 패배하는 일이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LG의 투수진은 안정적입니다. 팀 평균자책점이 3.79로 삼성(3.46)에 이어 9개 구단 중 2위입니다. LG가 팀 평균자책점 상위권에 오를 것이라 예상한 이는 드물었습니다. 3점대 평균 자책점은 LG와는 어울리지 않는 수치처럼 보일 정도입니다. 작년만 해도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지 못해 임시 선발 투수가 등판하는 경기가 많았지만 올 시즌에는 확실한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리즈, 주키치,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 중 압도적
[관전평] 8월 14일 - LG:삼성 - ‘신정락 9실점’ LG, 4연승 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8월 15일 |
![[관전평] 8월 14일 - LG:삼성 - ‘신정락 9실점’ LG, 4연승 끝](https://img.zoomtrend.com/2013/08/15/b0008277_520b817058cc5.jpg)
LG의 4연승 행진이 중단되었습니다.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2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LG는 9:2로 완패했습니다. 어제 경기 완승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것인지 투타는 물론 수비와 주루까지 모든 면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LG 선발 신정락은 7이닝 2피홈런 12피안타 9실점(8자책)으로 난타 당했습니다. 신정락이 마운드에 있는 7이닝 동안 안타를 허용한 이닝이 5이닝이었는데 그 중 4이닝에서 연속 안타를 내줬고 연속 안타가 나온 이닝마다 실점했습니다. 위기를 맞을 때마다 실점하며 속절없이 무너졌다는 의미입니다. 1:0으로 앞선 2회말에는 선두 타자 이승엽의 우전 안타를 시작으로 박석민의 2타점 좌전 적시타까지 3연속 안타로 2:1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내야수들의 허술한 수비까지 겹치면서 신정락은
[관전평] 7월 27일 LG:넥센 - ‘박용택 역전 끝내기 홈런’ LG 2연승으로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7월 27일 |
LG가 연이틀 극적인 9회 2사 후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습니다. 27일 잠실 넥센전에서 9회말 2사 후 터진 박용택의 좌월 2점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넥센을 제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LG는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거뒀습니다. 넥센의 1-2-3선발이 총동원된 주중 3연전에서 값진 위닝 시리즈로 상대 전적 8승 4패의 우위를 지켰습니다. 지난해부터 LG 타선이 넥센 불펜을 무너뜨려 얻은 역전승이 많은 편입니다. 류제국, 불만스런 QS 선발 류제국은 6.1이닝 5피안타 5사사구 3실점을 기록했습니다. 6월 10일 잠실 SK전 이후 48일 만에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했지만 투구 내용은 만족하기 어려웠습니다. 사사구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2회초 2사
[관전평] 7월 16일 LG:KIA - ‘투타 모두 엉망’ LG, 1:15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7월 16일 |
LG가 전반기를 참패로 마무리했습니다. 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6일 광주 KIA전에서 1:15로 크게 패했습니다. 류제국 4이닝 2피홈런 4실점 LG 마운드는 5번째 투수 김선규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의 투수가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 KIA의 하위 타선이 돌아올 때마다 실점했습니다. 아웃 카운트를 상대적으로 쉽게 늘려야 하는 상대 하위 타선을 막지 못하면 패배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선발 류제국은 1회말 시작과 동시에 3연속 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선취점을 빼앗기지 않고 흐름을 내주지 않는 경기 운영이 요구되었습니다. 하지만 류제국은 1회말 아웃 카운트를 하나 잡는 것보다 실점을 하는 것이 더 빨랐습니다. 류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