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 전반부의 사령제로 정조를 후반부의 퇴마록으로 주제를 각각 설득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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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 전반부의 사령제로 정조를 후반부의 퇴마록으로 주제를 각각 설득해낸다

<파묘> - 전반부의 사령제로 정조를 후반부의 퇴마록으로 주제를 각각 설득해낸다

(2024/02/22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장재현' 감독의 는 마치 두 편의 서사를 교접해 놓은 듯한 인상의 작품입니다. 에피소드로 분절되어 있는 이 영화는 네 번째 이야기인 '동티(動土)'를 기점으로 해 기존에 이미 해결된 것으로 보였던 사건 위에 전혀 다른 기법의 새로운 전개를 축조해 나가고 있거든요. 이처럼 사연은 '위'를 향해 쌓아 올려지고 있지만 그렇게 퇴적되어 가는 서사를 이끄는 소재는 외려 더 '아래'에 묻혀 있다는 점이 이 작품의 재밌는 고안이기도 할 테지요. 물론 그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비트는 후반부 전체가 아예 하나의 '반전(反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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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회 백상예술대상 수장자(작)이 발표되었습니다. 영화/ TV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유명하죠. 제가 좋아하는 배우, 작품들도 많이 올라가서 결과과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 대상을 가장 받았으면 하는 두 사람이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수상자와 작품 리스트 정리해봅니다. 영화 부문 대상: 유해진 중 유해진의 연기는 잘함을 넘어서 리스펙트였어요. 연기상에서 수상하지 못해서 아쉽긴 했는데, 더 큰 상을 위한 큰 그림이었군요! 작품상: 이 작품에게 상을 안 줄수가 없죠! 2025년 최고의 한국영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가 작품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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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의 세포들3 일본에서 6위 등극한 이유는 딱 한가지! 자극적인 드라마가 넘치고 있습니다. 좀 더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다양한 자극을 끌어들이죠. 순간적으로 관심갖고 보지만 씁쓸하기도 합니다. 이에 반해 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무해하다는 표현이 완전히 딱인 드라마죠. 더구나 이런 드라마가 시즌 3까지 왔습니다. 인기 없다면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시리즈입니다. 사람들이 무해한 드라마에도 얼마나 고픈지 알려줍니다. 유미가 시즌3이 되어 작가로 성공한 점도 참 흐믓하고요. 시리즈를 계속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 너무 흐믓합니다. 워낙 다양한 세포들이 유미를 감싸안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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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허영만 찐팬 고백 단행본 없다는 말에 진땀 난 순간 ──────────────────────── 백반기행에서 김민준이 허영만 앞에서 찐팬 고백을 했다가 예상 못한 반전에 진땀을 흘렸습니다. 허영만 작품을 오래전부터 즐겨봤다고 진심 가득하게 말하던 분위기였는데, 소장하고 있다는 책 이야기가 나오자 흐름이 확 바뀌었어요. 허영만이 바로 “단행본 안 나온 책”이라고 받아치면서, 팬심 고백이 순식간에 웃음 포인트로 바뀌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김민준은 70년대생답게 동네에서 책을 보러 갈 때 허영만 작품을 먼저 찾았다고 했고, 그중에서도 동래학춤을 보배 같은 작품으로 꼽았죠. 그래서 더 진심처럼 들렸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