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박스오피스 '광해, 왕이 된 남자' 왕좌에 오르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9월 18일 |
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왕좌에 올랐습니다. 광해군이 사실은 두명이었다! 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사극으로, 이병헌이 1인 2역을 합니다. '그대를 사랑합니다'와 '마파도'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했고 류승룡, 한효주가 출연한 이 영화는 81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09만 9천명, 첫주 127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95억원입니다. 순제작비만 65억, 총제작비가 거의 100억에 달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이 300만으로 높은 편인데 시작과 평을 보면 걱정은 안되는 수준이군요. 왕위를 둘러싼 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하여 위협에 노
북미 박스오피스 '코코'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2월 4일 |
'코코'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수익은 첫주대비 48.6% 감소한 2611만 달러, 누적 1억 869만 달러, 해외 1억 7천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2억 8천만 달러. 해외수익이 1억 달러 정도 더해졌군요. 제작비는 1억 7500만~2억 달러 사이로 추정되고 있어서 손익분기점까진 아직 거리감이 있습니다. 2주차까지의 북미 수익은 '카3'보다 약간 나은 정도로, 좋다고 보기 어렵군요. 꽤 고평가 받은 작품인데도 이런걸 보면 요즘 디즈니의 극장 갑질 이슈나 존 라세터의 성추문으로 인한 휴직 문제 등이 흥행에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해집니다. 존 라세터의 성추문 이슈는 그가 휴직 선언을 했음에도 더 나쁜 쪽으로 이야기가 커져가고 있는 상황이고... 한국에는 201
마고 로비의 바비가 세운 신기록 정보-워너 브라더스 다크나이트, 해리포터까지 넘어서 역대 흥행 1위 달성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8월 29일 |
북미 박스오피스 '앤트맨과 와스프'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7월 9일 |
MCU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페이튼 리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역인 폴 러드와 에반젤린 릴리, 마이클 더글라스도 모두 돌아왔어요. 4206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603만 달러를 기록. 상영관당 수익은 1만 8077달러로 좌석 점유율도 매우 좋았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 85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6천만 달러. 최근 MCU 영화들 오프닝이 무지막지해지다 보니 상대적으로 좀 못한 것처럼 보이는 성적입니다. 하지만 앤트맨 1편 오프닝이 5723만 달러였던걸 감안하면 2편으로서 좋은 오프닝을 기록했다고 생각해요. (인피니티 워는 그렇다 치고 블랙 팬서가 오프닝으로 2억 달러를 넘겼으니) 제작비 1억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