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 걷기1 _ 길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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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걷기1 _ 길상사
전날 일산 호수공원 찍고, 한강까지 갔다가 밤 12시 다되어 들어와 놓고, 다음날 아침 또다시 빨빨거리며 나갔다. 이번에는 성북동이다. 드라마에서 멋진 저택에 사는 우아한 중년여인들이 전화를 받으면서 "네, 성북동입니다."하는 그 성북동.ㅋㅋ 간송미술관 전시를 보러 간 적도 있고, 옛 회사 사장님이 성북동의 돈까스나 칼국수 등을 사주셔서 따라가 먹은 적도 있고, 비오는 어느날 택시 타고 삼청터널 지나 수연산방에 간 적도 있지만, 걸어서 골목골목 누비는 여행은 한 적 없기에 쪼금 설렜다. 날씨는 또 사람 찜쪄먹게 덥다. 아침부터. 쨍쨍한 햇볕 받으며 한성대 6번 출구에서 길상사로 올라갔다. 버스가 있으나 시간이 맞질 않아 그냥 걷기로 한다. 30분쯤 걸린다. 우왓~ 부처님 오신날 다 됐다고 길상사 앞마당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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