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urbicon" 이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26일 |
조지 클루니는 스스로 감독을 하기 위해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첫 영화인 굿 나잇 앤 굿 럭의 경우에는 그 해의 영화로 꼽아야 할 정도로 좋은 상황이었습니다만, 이후에 나온 작품중에 모뉴먼츠 맨 같은 경우는 정말 더럽게 재미 없는 영화로 찍히면서 결국에는 감독으로서 아직까지는 덜 여물었다는 이야기가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저는 그래도 기대를 하게 된 상황이기는 합니다. 배우진도 아무래도 영화가 기대되는 상황이고 말이죠. 포스터도 정말 묘하게 다가오기는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좋네요.
토르 : 라그나로크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8년 7월 1일 |
그리스나 세익스피어의 비극을 코미디스럽게 재구성하면 이런 물건이 나올까 아버지의 죽음, 남매간의 상잔, 아예 사라져버린 고향땅 등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사건들은 어느것 하나 가벼운게 없음에도 영화 자체는 굉장히 가볍고 명랑한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뭐 하는 지거리들이야? 하는 느낌보다는 그런 분위기에 편승해 즐기게 만드는 힘이 있다. 각본가와 감독의 승리라고 할 수 밖에. 루소 형제의 사례도 그렇고 어디서 이런 감독들을 데려오는지 궁금할 따름.
베를린 필과 춤을 "RHYTHM IS IT"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4월 26일 |
도리를 찾아서 보고 왔습니다 (전주 효자 CGV 6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6년 7월 12일 |
가족끼리 극장 가서 바로 표를 예매해서 비교적 앞 좌석에서 관람했습니다 (이른바 스탠다드 석) 영화는 뭐 완벽한 니모를 찾아서 속편입니다. 더빙판으로 봤는데 니모 시절 성우들이 그대로 나와서 몰입감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니모를 찾아서는 구체적인 스토리가 이제는 기억이 안날정도입니다. 도리를 찾아서만 얘기하자면 영화로 치면 마치 '메멘토' 어린아이 굿엔딩 버전을 본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5분정도마다 기억을 까먹는 주인공이 나오는 메멘토... 하지만 도리는 그래도 여러 계기로 예전 기억을 조금식 단편이나마 찾기에 부모를 찾으로 나갈 수 있게 되는 셈. 친구들과의 케미가 아주 대박이고 반면에 부성애/모성애 부분은 친구들의 케미에 비하면 살짝 장면이 모자른 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