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여행 둘째날 - 걸어가는 모든 길들이 자연의 신비!
By 덕소청년 | 2013년 2월 4일 |
그랜드캐년의 웅장함을 모든 곳에서 다 찾을 수는 없지만 조금 낮은 정도의 경외감은 이 부근 어디를 돌아다니더라도 느낄 수 있다. 하늘에서 솟았는지, 산이 풍화된건지 알 수 없는 돌산 - 이라기에는 조금 더 특이한 모양새인 - 들은 생김새도 제각각이라 건조하기만 한 사막의 길에서 조금의 위안을 준다. 이 지역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서 부르는 명칭이 있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혹시나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어느새 유타로 접어들었다. 이 돌덩이 주위 어딘가에는 호텔도 있다. 초반에는 돌댕이 하나하나가 경이롭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국 진부해지기 시작. 돌댕이는 돌댕이인듯. 길을 가다가 사막의 오아시스? 강가를 발견했는데 히스패닉 아가들로 추측되는 - 인디언인지도 모르는 - 아이들이 멱을 감
경주에 먹으러 갔다
By 다인의 편의점 이것저것 | 2013년 2월 18일 |
불국사 관리자의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 공지(.. ) (뜬금없지만)경주에서 프렌치,체스터필드웨이 통일전의 어묵가게 'ㅠ') 불국사 근처의 떡갈비정식집,적당한 가격의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 경주에 가면?화...황남빵 -ㅁ-)! 만족스러운 쳐묵쳐묵 여행이었습니다.사실 어쩌다 보니 경주에 한번도 가보지 못한지라(...) 유적 구경도 재미있었고요.리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지금하고 있는 일본여행기 끝나면)
유럽자유여행 그라츠 체스키 소도시를 한꺼번에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10월 23일 |
[2013간사이여행] 2. 注意 (주의)
By THE SILENT BOY | 2013년 3월 4일 |
'주의하십시오'라는 말이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곳은 아무리 봐도 일본임에 틀림없다. 당장 지하철만 타 봐도 역 안내 방송 보다 '足元にご注意ください(발 밑을 주의하십시오)', '扉が閉まります, ご注意ください(문이 닫히니 주의하십시오)' 따위의 멘트가 더 많이 나오니 말이다. 혹시나 사람들이 못 알아들을까 하는 노파심에 여기 저기 표딱지도 많이 붙여 놓는다. 그것도 친절하게, 단순한 픽토그림 수준을 뛰어 넘은 그림을 곁들어 안내하는 경우가 대부분. 여행 중에 특히나 인상 깊었던 '주의' 사인을 몇 가지 소개한다. 오사카 시영지하철 센니치마에선 전동차 내(닫히는) 문에 주의!오사카 시영지하철 미도스지선 엘리베이터(닫히는) 문에 주의! 문 틈에 끼지 않도록 하세요 상처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교토 시내 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