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봤습니다- *스포일러는 딱히 없음(?)
By 에코노미의 속다른 이야기 | 2012년 7월 24일 |
결론은 명불허전, 과연 명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트맨 시리즈 안에서 등장하는 악당들의 속성을 교묘하게 엮어 정말 적재적소에 배치한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군요 이번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보기 위해서 배트맨 비긴즈를 보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배트맨 아캄 시티를 플레이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 시리즈만 하더라도 거의 대부분의 배트맨에 등장하는 악당들을 구경할 수 있으니 인물 파악이 쉽더라구요 그래서 라이즈 막판의 반전...(?) 부분에서 그리 당황하지 않은게 라스알굴의 가족력을 대강 알고 있었던 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비긴즈, 다크나이트, 라이즈 전 시리즈에 걸쳐서 '스케어크로우'가 등장했다는 점- 처음 비긴즈에
"매드맥스 : 퓨리로드"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9월 6일 |
드디어 이노무 매드맥스 신작이 굴러갑니다. 리메이크가, 속편이다 말이 많은데, 솔직히 뭐가 되었건 전 이 시리즈를 별로 안 좋아해서 말이죠;;; 솔직히 전 이런 영화 불편합니다;;;
"배트걸"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4월 18일 |
솔직히 뭐.....그렇습니다. 이 작품 이야기를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하고 있었거든요;;; 의외로 최근 그래픽노블들의 배트걸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가는 듯 합니다. 약간은 더 가벼울 듯 해서 오히려 기대가 되긴 하네요.
말모이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12일 |
창씨개명을 강요하고 우리말을 전면 금지했던 일제 시대, 그 안에서 남몰래 우리말들을 수집하고 공부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이거, 영화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선 구미가 안 당길 수 없었을 거다. 일단 소재 자체가 주는 힘이 있고, 시대상에서 비롯된 갈등이나 위험요소를 만들기도 쉬워 보이잖아. 게다가 적당한 신파와 국뽕을 갈아넣을 수 있는 소재. 아, 영화 만드는 사람으로서 너무 좋지. 놓칠 수 없는 소재지. 근데 그렇게 일제의 억압으로부터 우리말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롯데에서 만들었다는 게 개그. 상술했듯 소재가 소재인지라 후반부 어느 지점부터는 너무 당연하다는 듯한 태도로 국뽕과 신파 요소가 정리되어 있다. 근데 영화가 아슬아슬하게 넘치진 않더라. 눈물을 엉엉 흘리며 울진 않았지만, 그럼에도 관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