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어락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2월 4일 |
지난주에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내일 개봉하는 영화 도어락의 미니 쇼케이스 및 시사회가 열렸다. 푸드위크를 관람한 후 일찌감치 쇼케이스가 열리는 계단광장에 자리를 잡고서 행사가 열리길 기다렸다. 쇼케이스의 진행은 방송인 하지영이 맡았다. 오후 7시 30분에 시작된 쇼케이스는 약 20분 가량 진행되었다. 쇼케이스에는 이권 감독, 공효진, 김예원, 조복래 배우가 참석했다. 쇼케이스와 상영관 무대인사 영상은 포스트 하단에 첨부하겠다. 영화 도어락은 긴장감을 잘 살린 쫄깃한 스릴러였다. 공효진(1980-)이 연기하는 조경민은 계약직 은행원이다. 경민이 살고 있는 오피스텔 원룸에는 남자 신발이 놓여 있고 남자 속옷이 널려 있지만 사실 그녀는 남자친구가 없는 독신이다. 집에
영화 기생수 티저영상
By 좌측통행Disorder | 2014년 9월 13일 |
원작으로 두 번을 읽은 매우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꽤 오랜 작품임에도 영화화가 되었네요.개인적으로 실사영화화 되어 성공한 작품을 본 적이 없기에, 큰 기대는 안 하고 있습니다. 간츠로 크게 실망을 한 이후로는 더더욱..
제이크 질렌할 + 앤트완 퓨콰, "더 길티"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9월 1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좀 기대를 하는 편입니다. 다만 저는 아직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덴마크 작품을 못 봤다 보니 뭐라고 하기 좀 미묘한 것도 있기는 합니다. 잘 만들었다고 평판이 자자하긴 한데, 아무래도 보려고 해도 묘하게 손이 잘 안 가는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그래도 배우도 그렇고, 감독도 그렇고 이 영화가 망하기 두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 매우 강하게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적어도 평타는 할 거란 거죠. 다만, 정말 공간을 가지고 배우가 거의 모든 것을 쥐고 풀어간다는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레이드 - 첫번째 습격, 2011
By DID U MISS ME ? | 2019년 8월 7일 |
악명 높은 갱단 보스 상대로 레이드 뛰려다가 오히려 그 던전 거주민들에게 역으로 레이드 당하는 이야기. 세상에 이렇게나 간단 무결한 이야기가 또 있나. 자주 하는 말인데, 컨셉이 명확한 장르 영화일수록 이야기와 설정이 간단한 게 때때로 득이된다. 그리고 <레이드 - 첫번째 습격>은 바로 그 말의 진리를 재주껏 증명하는 장르 영화다. 이 영화는 진짜로, 설정이 장르에 날개를 달아준 경우. 그냥 던전 들어갔다가 던전 나오는 구성. 근데 그 던전 설정을 참 잘해놨다. 아니, 설정이라기 보다는 프로덕션 디자인을 잘 해놨다고 보는 게 맞는 말이겠지. 밖에서 본 건물 외관은 투박하기 짝이 없는데 바로 그 미니멀리즘이 기분을 오싹하게 만든다. 일체의 외관 장식 없이 오로지 네모 반듯하게만 지어놓은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