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섬&산] 여수 백야도 백호산 주봉 (1봉~3봉) 원점회귀
By traveling boy | 2023년 12월 18일 | 등산
여수 고소동 벽화마을 코스, 천사벽화마을 하멜등대 여수 거북선
By 평생공주와 절대미남자의 여행습관 | 2024년 5월 12일 |
여수 여행 (1)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3월 20일 |
1. 여수는 보석같은 도시였다. 어떤 설명도 하지 않고 대뜸 여수 이콜 보석이라 하면 얼마나 설득력이 없을지 나도 잘 알고는 있지만 어제 막 여수 여행을 끝내고 온 나로썬 저 문장을 제일 먼저 쓰지 않을 수가 없다. 왜 그런지는 여행기를 통해 천천히 설명하도록 하고, 일단 한 번 더 언급해야겠다. 여수는 정말 보석같은 도시였다. 반짝반짝거리는. 2. 사실 이번에 여수에 가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 때문이었다. 남은 마일리지 좌석 티켓. 토요일 늦은 아침. 강릉 여행 포스팅을 마친 난, 어딜 가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남해를 보고싶단 생각을 했다. 하지만 남해라니. 지금 시간이 몇 신데. 경남 쪽이든 전남 쪽이든 너무 멀다. 혹시 KTX가 남아있나 찾아봤지만 남
내일로, 둘째 날
By 형돈월드 | 2012년 8월 9일 |
아침, 드디어 조금은 여행에 몸이 적응되는 거 같다. 오늘은 보성을 간다. 아침은 간단하게 삼각김밥과 핫식스! 이상하게... 이번 여행 정말 헝그리하게 하고 싶다. ㅎㅎㅎ 기차를 기다린다. 저 많은 사람들은 다 여수로 가는 사람들이다. 아마 엑스포 막바지라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거 같다. 곧 갈건데... 조금은 걱정이 된다. 보성으로 가는 길에는 남는 좌석이 없었다. 그래서 입석... 이 곳은 열차의 마지막 칸이다. 플러그를 꽂을 수 있으며 쭈그리면 앚을 수 있어 내일러들이 가장 먼저 노리는 곳이다. 역시 나도 발빠르게... 남는 시간에는 책을 읽었다.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라는 책, 여행 에세이라 여행하면서 보기 편해 가지고 왔다. 그리고 드디어 보성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