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브탱크 잡담. -역시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 된다-
By 절대평범지극정상인의 얼음집 | 2014년 9월 21일 |
![월드오브탱크 잡담. -역시 안 될 때는 뭘 해도 안 된다-](https://img.zoomtrend.com/2014/09/21/c0023737_541ee935358c8.png)
요즘도 평화로운 북미섭에서 놀다가 일전에 돈도 좀 벌어볼 겸 간만에 4호 슈말을 굴렸는데 말이죠. 나는_할_만큼_했다고_생각해.jpg 거의 1대 5 즈음으로 몰린 상황에서 나름 한다고 했습니다만, 14초 남긴 시점에서 캡패. 몇 분 전에 죽여놓은 전차들 잔해 뒤에 적 M6이 쏙 숨어 캡을 해서 저격하기 애매했던 상황에서 상대 수파로비의 색적과 그에 연계된 아티의 포격을 회피하느라 기지에서 좀 떨어져서 수파로비 처리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바람에 대응이 좀 늦었죠. 그렇다고 해서 만약 그대로 덜렁덜렁 기지로 갔다면 아마 수파로비나 아티한테 죽었지 싶습니다. 어차피 남은 시간이 저래서 캡을 막았어도 잘해야 무승부가 아니었을까 싶기는 합니다마는. 그러니까_할_만큼_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