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날 직관은 무리수
By 밥상뒤집기의 개판뒤 전멸 | 2015년 6월 4일 |
![생일날 직관은 무리수](https://img.zoomtrend.com/2015/06/04/d0024440_55705a60b41c9.jpg)
질것같았지만 실책하나에 모든게 박살이 난 경기였습니다. 만루에서의 실수가 없었다면 경기 진짜 몰랐겠지만, 분위기가 기울은 시점에서는 추가점조차 못내는게 현재의 한화의 상황. 타선이 정상화되기전엔 넥센같은 팀 만나면 거의 힘들다고 봐야합니다. 생일날이라 과감히 직관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목동은 다른 홈구장같은 느낌은 안들더군요. 그냥 똑같은 원정팀 2팀이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응원단상과 엄청 가까웠기때문에 매우 재밌는 응원전했습니다. 역시 창화신 지고있어도 사람들을 기운내게하는데는 뭔가 있는것 같아요. 내일은 이깁시다. 이글스 파이팅!
[관전평] 6월 2일 LG:한화 - 박용택 공수 대활약, LG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3일 |
![[관전평] 6월 2일 LG:한화 - 박용택 공수 대활약, LG 역전승](https://img.zoomtrend.com/2012/06/03/b0008277_4fca0455c5bcb.jpg)
LG가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8:5로 역전승했습니다. 초반 실점을 딛고 역전승할 수 있었던 주축 타자들이 장타를 터뜨리며 집중력을 과시했기 때문입니다. 선발 이승우의 난조와 내야진의 실책이 겹치며 LG는 4:1로 초반을 끌려갔습니다. 하지만 4회말 1사 만루에서 대타 김용의의 밀어내기 볼넷과 박용택의 싹쓸이 2루타로 5:4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박용택은 선발 양훈이 3타자 연속 볼넷을 내주며 흔들리고 있을 때 볼넷을 얻겠다는 소극적 자세가 아닌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각오로 초구부터 방망이를 내밀었고 볼 카운트 1-1에서 3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에 직격하는 개인 통산 1,300안타인 3타점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최근 LG 타선이 많은 출루에도 불구하고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으며 장타에 대
망했다..........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8월 15일 |
2사 2,3루의 찬스를 시원한 풍기질로 날려먹는 것도 모자라서 선발로 잘 잡아놓은 바티 부상....아아악............. 진짜 올해 이 팀은 뭘 해도 안된다. 작년에 운을 당겨썼다 해도 이건 진짜 너무하잖아..........
탐나는 투수
By 곰돌씨의 움막 | 2018년 6월 27일 |
어제 맞붙은 삼성의 신인 양창섭 투수 이야기 입니다만. 올시즌에 데뷔전에서 곧바로 첫승을 거두고 그 뒤에 컨디션 저하와자잘한 부상으로 쭈욱 내려가 있다 최근에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뭐 사소한건 그렇다 치고, 19세 라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노련한투구더군요. 제구가 아직 조금 흔들리는게 흠이긴 해도 140km대초중반의 묵직한 포심 하나만큼은 정말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제대로공략한게 이성렬 하나 뿐이었어요 그정도로 공의 구위가 좋았습니다. 그런 포심을 가지고 있기에 스플리터나 다른 변화구들이 더 빛을볼수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태껏 어지간한 신인 투수들을 봐도딱히 이 선수가 갖고 싶다거나 그런 적은 드물었는데, 이 선수는 진짜군침이 돌더군요. 부상없이 잘 큰다면 앞으로 삼성의 10년을 책임져줄 대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