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공감의 드라마와 성인용 대박 폭소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5년 12월 5일 |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공감의 드라마와 성인용 대박 폭소](https://img.zoomtrend.com/2015/12/05/c0070577_56622b2ed0a71.jpg)
정말로 맞다싶어 순간 고개가 끄덕여지는 설득력 고수의 서두 장면부터 큰 웃음 대방출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시사회를 친구와 보고 왔다. 어릴적 아버지의 영향으로 성인이 되어 유별나고 자기 방식을 부여잡고 살아가는 까칠녀 잡지사 기자 '에이미'의 매우 사적이고 동시에 여자로나 인간적으로 이해가 되는 남다른 연애담과 인생드라마가 과감하나 폭소를 유발하며 미국식 거친 농담과 함께 걸쭉하게 펼쳐졌다. 일종의 트라우마로 형성된 수많은 편견이나 편력을 가진 주인공의 내면의 심리가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드라마적 흐름과 도대체 무슨 잡지인지 궁금하기까지한 기사들을 다루는 직장에서 시작하여 그저 일상적이고 익숙한 장면이지만 실생활 개그의 진한 맛이 우러난 솔찍 화끈 뻔뻔한 코미디가 사정없이 관
타이거 앤 버니 극장판 시사회 후기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2월 28일 |
1. 먼저 티켓 제공해주신 imgundam님께 감사인사를. 2. 애니 극장 상영 관련으로 페제때 남녀 비율이 4:6 정도였고 마마마가 8:2정도였다면 이번 타이거 앤 버니 시사회는 구라 안 치고 95%가 여자. 이게 꽤나 신기한게 굳이 여성층 엄청 노리고 만든 물건도 아니고 오히려 내용은 평범하게 남성층...이라기보단 그냥 특정 계층을 노리고 만들었다기 보다는 의외로 예전의 몬타나 존스마냥 누가 봐도 큰 부담 없는 정도의 물건인데 대체 왜 국내에서는 이렇게 부녀자층에만 어필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를 노릇이다. 개인적으로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반대로 대체 왜 히어로물을 여성층이 더 좋아하게 되었는지, 이 나라 남정네들의 취향이 궁금해지기도 하고.... 3. 자체 내용으로만 말하자면
<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9월 29일 |
![<럭키> 독보적 비쥬얼 유해진 코미디](https://img.zoomtrend.com/2016/09/29/c0070577_57ec5a42d14ec.jpg)
견줄주 없는 개성적인 얼굴을 지닌 명품 조연에 최근에는 먹고 일하는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친근감과 호감도가 높아진 배우 유해진 주연의 코미디 영화 <럭키> 시사회에 지인과 다녀왔다. 깜찍하고 재미진 설정으로 유해진 만이 소화할 수 있는 맞춤 캐릭터와 스토리 전개가 초반부터 몰입하게 하였으며 극대비를 이룬 이준과의 엇갈린 운명이 흥미롭게 이어져 재미가 쏠쏠하였다. 자칫 뻔할 수 있는 단골 소재이긴 하지만 소소하고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독보적인 비쥬얼 배우가 주는 유쾌한 이미지가 잘 녹아들어 무리한 느낌을 주지 않으며 웃음으로 이어졌다. 유해진을 위한 영화라는 느낌이 물론 강하지만 그가 가진 인간적인 매력, 특히 구수하고 능청스러운 코믹함과, 남다른 연기력으로 이미 인정받은 이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