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도 (2017) / 안드레 외브레달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7년 9월 17일 |
출처: IMP Awards 시골마을에서 장의사 겸 부검을 하는 부자에게 가족이 몰살 당한 집 지하에서 발견한 의문의 사체를 보안관이 맡긴다. 사체 부검에 들어간 부자는 겉으로는 아무 상처도 없는 시체 속은 멀쩡한 데가 거의 없다는 점에 놀란다. 부검 경과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때,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부검의를 대를 이어 하고 있는 가족에게 벌어지는 사건을 소재로 한 공포물. 세일럼의 마녀사냥을 배후 사건으로 삼고 있으므로 오컬트 물로 볼 수 있겠다. 영화 중반이 넘어서면 짐작할 만한 세일럼 사건이야 새로울 것이 없고 실제로 영화도 중반을 넘어가면 신인감독이 솜씨 좋은 연출로 깜짝깜짝 놀라게 하는 흔한 공포물이지만 부검을 소재로 삼고 있는 점이 재미있다. 물론 제한적인 예산과 고립된 무대, 최소
곤지암 유튜브 같이 영화를 만들었다?
By virustotal | 2018년 4월 12일 |
정범식 감독은 유튜브 방송처럼 서사나 내러티브 구조를 삭제했다 라고 기사를 나오는데 그러면 돈내고 왜 가는데 이게 자랑은 아니다 Q : 인터넷 방송 형식을 접목한 계기는.A : “저 같은 기성세대는 ‘먹방’ 보면 차라리 (내가) 먹지 왜 (남이 먹는) 그걸 보고 있나, 생각한다. 근데 올해 대학 간 아들, 고등학교 들어간 딸이 유튜브를 하도 보기에 궁금해서 같이 봤다. 그 안에 부담 없이 즐길 ‘거리’가 있더라. 기존 공포영화의 교훈·원한·사연을 다 없애고 공포와 체험이란 두 가지 ‘거리’에만 집중하면 젊은 세대가 호응하지 않을까 했다.” 유튜브야 몇분으로 승부하고 아니면 안보는데 뭐 10대 이른바 급식충 세대에게 통했다는데 선비질은 아니더라도 돈값은
"폴터가이스트" 리메이크의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1일 |
!["폴터가이스트" 리메이크의 새 예고편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5/01/d0014374_5521e1a85fa06.jpg)
솔직히 전 아직까지 폴터가이스트를 본 적이 없습니다. 얼마 전 기회를 잡았었습니다만, 시급한 다른 영화를 처리하느라 결국 미루고 말았죠. 아무튼간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아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상당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다만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이 영화를 조금 미뤄 놓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결국 보기는 하겠죠. 포스터가 하나 더 있는데 예고편보다 무서워서 일단 좀 순한 놈으로 가져왔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 영화도 일단 명단에는 올려 놓은 상황입니다.
램 - 그 어디에도 들어가지만, 들어가지 못하는 존재를 둘러싼 기괴한 불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2월 30일 |
이 영화의 경우에는 정말 보려고 마음을 계속 먹고 있던 작품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했던 작품이었던 데다가, 그 동안 공개했었던 정보만 가지고는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지에 관해서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던 작품중 하나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래서 궁금한게 너무 커서 좀 불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밝혀진게 너무 없으니 말이죠. 그나마 제작사가 이런 영화라고 하더라도 절대로 망하게 두는 곳은 아니라는 곳이라서 그냥 믿고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의 감독인 발디마르 요한손에 관해서는 거의 아는 것이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에서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라는 사실 외에는 정말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진 것이 없는 감독입니다. 사실 실질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