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제작진이 진격의 거인 1화를 만든다면?
By 89세 동정 최노인 | 2013년 8월 10일 |
![드래곤볼 제작진이 진격의 거인 1화를 만든다면?](https://img.zoomtrend.com/2013/08/10/c0056660_5205d2d5f3d8b.jpg)
(일단 12초부터 주목...) 과거 드래곤볼Z TV시리즈의 악몽을 추억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 할 만한 동영상이로군요. 뭔가 급전개가 필요한데, BGM으로 뭔가 있는 것처럼 시간만 끌다 다음편 예고로 끝나버리는 패턴이야말로 드래곤볼에 있어서는 빠질 수 없는 묘미였습니다. 그리고 오프닝 후 프롤로그 BGM이 흐르면서 지난회 추억(그것도 시간 질질 끌면서...)...안타깝게도 영상에서는 프롤로그의 백미인 나레이션이 빠져 있어 아쉽지만 나름 그럴 듯하다는 것이 개그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물론...요즘 시대에 저런 식으로 작품 만들면 팬들로부터 엄청난 원성을 듣겠죠...(하지만 애니메이션이 원작을 추월할 기미가 보인다면 저런 식으로 되지 않으리라는 법도 없긴 합니다만...) written by 쓰레기
드래곤볼 새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방송
By 아직 방향 설정 안 함 | 2015년 4월 28일 |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볼의 새 시리즈, 드래곤볼 超(슈퍼)가 7월부터 후지TV 등에서 일요일 9시에 방송될 예정. 드래곤볼 신작 애니가 제작되는 것은 GT 이후 18년만.이야기의 무대는 오공이 마인 부우와의 싸움을 끝내고 평화를 되찾은 지구. 토리야마 원안 스토리가 새롭게 애니로 그려진다. 손오공, 손오반, 손오천 역의 노자와 마사코는 "CM, 게임 등에서 셀 수 없이 超라는 단어를 말해왔습니다만, 드래곤볼 超의 시작이 가장 최고에요" 라고 코멘트. 또 후지TV의 프로듀서는 "토리야마 선생님에게서 받은 플롯을 읽으면서 꿈이 점점 커질 뿐이네요. 어쩌면 부우나 프리져 이상의 강한 적도 나올지 몰라요" 라고 암시했다. 선생님 드래곤볼에 다시 재미붙이셨습니까...
드래곤볼 슈퍼 : 브로리 - 돈 넘치던 버블 시대가 생각나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9년 2월 14일 |
드래곤볼 슈퍼 세 번째 극장판 브로리. 첫번째 극장판이었던 '신들의 전쟁' 그리고 두 번째 극장판이었던 '부활의 F'는 대단히 실망스러웠습니다. 내용적인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요즘 저예산 일본 극장판 애니메이션답게 액션이 별로였습니다. 별로 잘 쓰지도 못하는 CG를 저렴하게, 많이 써서 어쩌면 저리도 스피디함도 임팩트도 없이 부드럽게 돌아가기만 하는 화면을 만들어놨는지 원. '부활의 F'의 경우는 돈 많이 번 걸 티내듯이 퀄리티가 급상승한 드래곤볼 슈퍼 TV판 후반부하고만 비교해도 초라할 지경이었죠. 그럼에도 저 두 극장판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많이 벌었죠. 드래곤볼 슈퍼는 드래곤볼 올드팬들에게 어마어마한 욕을 들어먹었지만, 반대로 흥행은 역대급으로 뻗어서 토에이를 신나게 만들어